한국에서 인기 많은 5시리즈
현재 페이스리프트 개발 중
최근 새로운 예상도 등장

BMW 브랜드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은 BMW의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5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BMW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7세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 및 출시했으며, 나아가 8세대 5시리즈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현재 BMW는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최근 온라인에서는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어떤 외관을 갖추게 될지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단서가 되고 있다.
BMW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을 반영한 전면
BMW는 최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콘셉트카를 통해 향후 자사 차량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번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역시 이러한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으며, 전면부는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의 요소를 적용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통합되었으며, 주간주행등은 BMW의 전기차 서브 브랜드인 ‘i 브랜드’ 로고를 형상화한 듯한 독특한 점등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면 범퍼는 기존 모델의 M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후면은 테일램프
그래픽만 변경된 모습
후면부는 기본적인 형태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만 변경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내부 그래픽은 ‘노이어 클라쎄 X’ 콘셉트카의 테일램프와 유사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후면 범퍼 역시 전면과 마찬가지로 현행 5시리즈 M 스포츠 패키지와 동일한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디자인 변화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만큼, 디자이너는 외형적 변화가 명확한 부분을 중심으로 예상도를 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테스트 중인
모습을 살펴보면?
한편, BMW는 올해 초부터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의 테스트카를 실제 주행 테스트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아직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로, 램프류에는 임시 부품이 장착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과 주요 변화 방향을 파악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실제 테스트카의 전면부에서는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 철학이 확실하게 반영된 모습이 확인되었다. 반면, 후면부는 임시 부품이 장착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어 보였다. 특히 후면 범퍼 하단에는 쿼드 머플러(4개의 배기구)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는 M5 테스트카일 가능성을 암시한다. 다만 현행 M5 모델이 출시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테스트 차량에 단순히 임의의 부품을 조합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댓글2
박성민
진짜 완전 진지하게 사기싫은 디자인이다...너무부끄러울듯.. . 지금 520엠팩이 나은거같다....프로모션할때 사둬서 잘한듯....
적은 내부에 있다 저 디자인이 BMW의 괘멸을 가져올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