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삼전·하이닉스'에 찬물 끼얹은 구글 '비밀병기'의 정체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7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가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를 막을 구글의 비밀병기로 등장하며 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사활 걸렸다는 엔비디아 '러브콜'의 주인공, 결국 한국이었다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알려진 엔비디아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운명을 갈랐다.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선정으로 AI(인공지능) 사업의 주도권이 결정되어 오며 반도체 업계가 사활을 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근 엔비디아 HBM4 공급사에 대한민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선택받으며 경쟁자였던 마이크론이 HBM 패권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 잡는다"...자신만만하던 日 기업이 결국 '파산'한 이유과거 일본에서 D램 반도체 메모리의 희망으로 불리던 엘피다는 한때 삼성전자의 경쟁자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007년을 기점으로 엘피다와 삼성전자는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됐다. 업계 전문가들은 엘피다 파산의 배경으로 ‘R&D(연구개발) 투자’의 부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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