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풀체인지 예상도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 반영
파워트레인 구성에도 관심
BMW 브랜드의 주력 모델, X5 모델의 풀체인지가 예고됐다. 2026년 공개될 전망인 가운데,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면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X5의 프로토타입이 스파이샷으로 포착되었는데, 이전 BMW가 공개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의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BMW의 차세대 전동화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노이어 클라쎄는 아직 본격적인 도입 전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이 어떤 형태로 변화할 지도 관심 여부이다. 이 가운데 X5의 예상도가 공개되어 주목을 끈다.
버티컬 타입의 키드니 그릴
사선의 독특한 패턴 적용돼
해외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서 공개한 X5 풀체인지의 예상도로, 이전 포착된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우선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전면부에 적용된 널찍한 헤드램프가 눈길을 끈다. 이전 프로토타입에서도 위장 필름 아래로 비슷한 실루엣이 확인된 바 있는데,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 안쪽에는 직각에 가깝게 꺾이는 주간주행등이 수평과 수직의 구조로 배치되어 있으며, 두 줄로 구성된다. 중앙에는 버티컬 타입의 키드니 그릴이 적용된다. 지난 6월 공개된 X3 풀체인지에서 적용된 사선과 수직 형태의 패턴이 예상도 속 X5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모습이다.
에어 인테이크 배치된 범퍼
실내에 최신 사양 적용될 전망
보닛 중앙에는 움푹 파인 듯한 자리에 BMW의 로고가 배치된다. 해당 디자인도 노이어 클라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길이감 있는 보닛은 높이감을 유지하며 직선에 가깝게 뻗어 나오며, 수직의 전면부와 맞물려 박시한 차체 형태를 이룬다. 범퍼는 여러 개의 에어 인테이크로 구성된다.
우선 측면에는 수직의 에어 인테이크가, 중앙에는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사다리꼴의 에어 인테이크가 배치된다. 중앙의 에어 인테이크 사이에는 블랙 컬러의 패널이 배치되어 구역을 나눈다. 실내 예상도는 신형 5시리즈의 디자인을 반영해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결합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된다.
CLAR 플랫폼 유지 유력해
별도의 전기차 모델 나온다
여기에 BMW의 최신 인터페이스가 적용되고, 물리 버튼을 간소화한 미래지향적인 구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신형 X5는 노이어 클라쎄 아키텍처가 아닌, 기존 CLAR 플랫폼을 유지하는 것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기존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을 유지하고, 별도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으로의 구성이 유력하며, 전기차 모델은 iX5로 모델명을 나눠 이원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5시리즈처럼 4기통과 6기통 가솔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9.4kWh 배터리를 탑재, 전기 모드로만 64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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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BM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저게 디자인이라고 내논거여? 누가봐도 저팔계 돼지코에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눈알이 가운대로 모일거 같은데 이걸 머라고 하지? 사시 라고 하지? 전 세계 사람들 죄다 사시로 만들일 있냐?
키드니 그릴의 장점을 못 살리고 왜 저렇게 혹사를 시킬까요? 미스테리하다....
뭥미?
점점 저팔계를 닮아가네...
점점 저팔계를 닮아가네....ㅋㅋㅋ
이런면 구형의 값어치가 올라가겠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