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완성형 예상도 등장했다
기대해도 좋은 이유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신차 상당수가 공개됐지만 아직 많은 기대작이 모습을 감추고 있다. 기아 카니발과 함께 대형 패밀리카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경우 출시 일정이 내년 초에서 올해 말로 앞당겨져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그간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 차량이 여러 차례 포착됐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도 다수 만들어졌다. 아직 위장막을 꽁꽁 둘러쌌지만 웬만한 디자인 요소는 대부분 유추된 상황. 그 와중에 더욱 완성도를 높인 예상도가 공개돼 예비 오너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기존 예상도와의 차이점
디테일 개선 극대화했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최신 예상도를 6월 28일 공개했다. 이번에는 기존 예상도 대비 헤드램프 박스 디테일, 라디에이터 그릴 가니시 마감 처리, 테일램프와 범퍼로 연결되는 독특한 레이아웃 등 새로운 변화 적용으로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먼저 전면부를 살펴보면 다소 투박하게 다가올 수 있으나 그에 걸맞은 볼륨감, 굵게 처리된 버티컬 타입 주간주행등(DRL)이 세련미와 위압감을 함께 풍긴다.
라디에이터 그릴 가니시는 반복되는 수평 라인을 강조해 균형감을 더했다. 헤드램프는 상하 수평형 2줄, 각 줄에는 5구의 MLA 적용으로 광량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모두 챙겼다. 초기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적용 여부에 관심이 몰린 바 있다. 하지만 위장막 틈으로 불빛이 포착된 바 없다는 점, 헤드램프 박스에 굵직한 DRL이 적용됐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적용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설명이다.
레인지로버 표절 논란?
결정적인 차별화 요소는
세로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는 테일게이트, D 필러 디자인과 더불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테일램프 형태는 리어 쿼터 패널 상하로 파고드는 ‘ㄷ’자 형태의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테일램프의 바깥쪽은 미등과 브레이크 등, 안쪽은 방향지시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향지시등은 검게 마감돼 점등 시에만 형태를 드러내는데, 이는 앞서 레인지로버에도 적용된 바 있는 방식이다.
테일램프 아래 끝단부터 범퍼 가니시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디자인 요소도 독특하다. 이는 차량 하단 전체를 두르는 크롬 랩 어라운드 가니시와도 연결돼 도전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DLO 라인 상단을 휘감은 크롬 가니시는 D 필러 전체를 덮으며 플로팅 루프 디자인의 고급감을 더한다. 루프 스포일러에 달린 보조 브레이크등은 더욱 얇게 디자인됐다. 픽셀 큐브 형태로 디자인된 반사판은 범퍼 하단 양쪽에, 그 아래에 후진등과 주차 보조등이 배치된 모습이다.
2.5T 하이브리드 탑재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한편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의 출시 시기를 앞당긴 이유로는 하이브리드 사양 추가에 따른 시장 선점이 꼽힌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된다. 300마력대의 넉넉한 시스템 출력, 복합 15km/L 이상의 연비가 예고돼 상당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연비의 경우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불가능했던 친환경차 인증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자인 너무 이쁘다”. “실물로 보면 진짜 웅장할 듯”. “뒷모습은 암만 봐도 레인지로버인데”. “예상도처럼 나왔으면 좋겠다”. “전면은 좋은데 후면이 아쉽네”. “벌써 욕먹는 거 보니 이번에도 잘 팔리겠다“. “실물이 예상도보다 못하게 나오는 건 아닌가 괜히 걱정”. “위장막 보면 정말 저렇게 만들어질 듯”과 같이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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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어디가 gv80보다 낫다는 건지... 제목...남의 차 들먹이며 제목 안 만들면 더 성공할텐데
아우 ㅅㅍ 현기 자꾸 방향지등 밑에 놓을래? 졸 짜증나는 디자인 ㅉㅉ
사면 마루타~된다
모가 미쳣다는거야ㅋ 에어컨 시래기 그릴 같고만ㅋ
난 그래도 GV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