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패밀리카 그랜드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차량 포착됐다
어떤 차이점이 확인 됐을까?
미국의 자동차 브랜드 지프를 말하면 가장 먼저 어떤 차량이 떠오르는가? 아마 대부분은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유명한 ‘랭글러’를 말할 것이다. 이처럼 지프는 일반적으로 오프로드 성향이 강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며 마니아층을 확보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프에서도 판매량을 꾸준히 견인하는 패밀리 SUV가 존재한다. 바로 그랜드 체로키다. 연간 20만 대 이상으로 판매될 정도로 중요한 포지션의 그랜드 체로키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그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전면부 변화 가장 클 듯
램프 디테일과 그릴 변경
포착된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2026년형 모델로, 페이스리프트된 모습이다. 위장막으로 둘러싸여있지만, 전면부를 중점적으로 위장한 모습이기에, 측면,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우선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 파악할 수 잇는 것은 공기 흡입구와 그릴, 프런트 범퍼 등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장막 때문에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하지만, 헤드램프의 위치도 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사항으로는 그랜드 체로키 레터링은 유지한 채 전면부 지프의 배지가 가려진 점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전달된 바가 없다. 후면부는 위장막이 거의 없는 모습임에도 지프 배지가 가려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내도 현행 모델보다 개선
자연 흡기 엔진 대신 터보차저
실내 모습도 위장막으로 덮여있어 크게 변화된 부분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현행 모델과 다르게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도 스티어링 휠, 실내 인테리어, 자율주행 기능이 개선된 ADAS를 적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전해졌다. 기존 V6 엔진과 V8 엔진은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고, 대신 새로운 터보차저 엔진이 전기 모터와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탑재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연 흡기 엔진이 사라지는 점은 아쉽지만, 하이브리드가 적용된다면 판매량을 꾸준히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정도 출시 예상된다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
그랜드 체로키의 페이스리프트 공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현행 모델은 2024년에 출시되었고, 풀체인지 모델은 2026년도에 출시될 예정이므로,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에 지프 그랜드 체로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델로 국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3.6L 가솔린 단일 모델로, Limited 트림과 Overland 트림을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7,690만 원부터 8,47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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