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은 일본 혼다 SUV
미국 등 해외에서도 증명
신형 패스포트 티저 공개
일본의 SUV는 미국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일본의 픽업트럭과 대형 SUV 등이 미국의 차량보다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존재한다. 특히 혼다 파일럿, CR-V, 토요타의 랜드크루저 등은 일본,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량이다.
얼마 전 혼다의 중형 SUV 패스포트의 새로운 소식이 전달되며 일본 SUV 시장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단종 될 뻔했지만, SUV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존치될 수 있었다고 한다. 새로운 패스포트의 티저 공개 소식과 함께 패스포트는 어떤 차량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 겨냥한 중형 SUV
SUV 인기로 단종 면했다
혼다 패스포트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으로, 1993년에 처음 등장했다. 체급 상 CR-V와 파일럿의 중간급에 해당하는 차량으로 지금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3세대 모델로 3.5L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앞서 말한 혼다의 두 SUV가 미국에서 워낙 인기 차종이라 패스포트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종설에 무게가 실리는 듯했지만,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SUV의 인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단종은 면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4세대 풀체인지의 테스트카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티저 이미지 공개했다
오프로드 성향 한층 강조
위장막을 씌운 테스트카 포착에 이어 얼마 전에는 패스포트의 새로운 티저가 함께 공개되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프로드 성향을 한 층 강화한 듯한 모습의 패스포트가 가파른 산악 지역을 오르는 듯한 모습이 함께 담겨있었다.
공개된 또 다른 이미지는 풀체인지 될 패스포트의 전면부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등장했는데, 특유의 ‘ㄷ’자 형태의 주행등을 볼 수 있고, 그릴 우측 부분에는 ‘트레일 스포츠’라는 빨간색 로고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오프로드 성향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2025년 미국 출시 예정
한국 미출시에도 관심 多
혼다의 다른 SUV에 대비해서 경쟁력을 크게 갖추지 못했기에, 이번에 공개될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오프로드 성향을 강하게 대입하여 개성을 부여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추측된다. 아직 공개된 정보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5년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에서 더욱 수요가 높은 중형 SUV이기에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판매되는 차량이기에 도입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미국 지역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일본산 SUV에 대중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에, 출시된다면 어느 정도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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