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발이 되어주는
든든한 패밀리카 모델들
이젠 전기차가 뜨는 중?
자동차 구매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패밀리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로 인해 가정을 이루고 아이가 태어나면 차랑 구매 혹은 변경을 고민하게 된다. 패밀리카 선택 기준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가족 구성원들을 편하게 태울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이 좋은 차를 선호한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중형급 이상 세단을 선호했지만 SUV의 승차감이 많이 좋아지고 레저 열풍 등으로 인해 요즘은 중형급 이상 SUV나 카니발 같은 미니밴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또한 요즘에는 전기차 또한 패밀리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기차가 패밀리카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를 살펴보자.
동일 차체 내연기관 대비
더욱 더 넓은 실내 공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차량의 경우 차급 대비 실내 공간이 가장 넓은 편이다. 부피가 큰 엔진이나 변속기 대신 부피가 상대적으로 작은 전기모터와 인버터와 같은 부품이 탑재되고, 배터리는 바닥으로 깔 수 있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도 실내 공간을 최대한으로 넓힐 수 있는 설계가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준중형급인 아이오닉 5의 경우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보다 휠베이스가 길어 실내 공간이 매우 넓다. 현대차에서도 2열 공간에서 아이들이 공놀이를 함으로 이를 강조했을 정도다. 그 외 내연기관 모델들의 경우 후륜 및 4륜 구동이 아니더라도 센터터널이 어느 정도 솟아 있어 2열 중앙에 탑승할 경우 불편할 때가 많은데,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의 경우 센터 터널이 없어 2열 중앙에 앉아도 상대적으로 더 편하다.
차량 가격은 비싸지만
유지비 매우 저렴해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로 차값이 비싼 점이 있다. 물론 보조금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그래도 동급 내연기관차보다 비싼 점은 여전하다. 하지만 구입 후 발생되는 유지비는 내연기관차 대비 훨씬 적다. 휘발유 및 경유보다 저렴한 충전 요금, 저렴한 자동차세, 유료도로 50% 할인과 같은 각종 혜택,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할 소모품이 적기 때문이다.
특히 모아둔 돈으로 차를 일시불로 구매할 때 이 장점이 극대화된다. 할부 구매 이후에는 유지비만 들어가는데,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저렴하다 보니 아낀 유지비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점차 늘어나는 충전 인프라
불편함도 점점 해소되는 중
그동안 전기차 구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불편한 충전 환경이었다. 충전소가 많지 않은 데다 충전기를 물려놓고 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불편함이 점점 해소되고 있다.
많은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 시설이 설치되고 있으며, 그 외 마트나 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관광 등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늘려가고 있다. 그리고 급속 충전 시간이 단축되면서 장거리 운행 도중 잠시 쉴 때 10~20분 정도 충전해 주면 된다. 또한 일부 전기차에는 V2L 기능이 있는데, 캠핑을 자주 즐긴다면 활용도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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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ㅋㅋㅋㅋ
어떤 미친눔이 요즘 전기차를 사니??/ㅋㅋㅋㅋㅋ왜 가족 같이 집단자살하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