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시장 정조준한다
렉서스 미니밴 LM 500h
초호화 사양 갖춰 공략
렉서스코리아가 플래그십 MPV ‘디 올 뉴 LM 500h’ 6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4일 공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지난 달 시작한 사전 예약이 일시 중단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게 되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기존 현대차 스타리아와 기아 카니발로 양분됐던 미니밴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다. 미니밴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후 지속적인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도 존재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
리터당 10km 복합 연비 추정
렉서스 LM 500h는 2세대 LM 시리즈 모델로,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다. 자연흡기 엔진 대신 터보 엔진을 장착해 미니밴임에도 극대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시스템 총출력 371마력과 최대 토크 46.9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6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어 사륜구동으로 움직인다.
다이렉트4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지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연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일 엔진을 사용하는 RX500h는 리터당 10km에 달하는 복합 연비를 제공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공기저항계수에 불리한 미니밴의 차체 형태와 높은 무게로 인해 기존 미니밴의 단점으로 제기됐던 연비 문제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보완했다.
넓은 실내 거주성 기반으로
2열에 독립적인 공간 제공해
여기에 LM 2세대 모델은 1세대 대비 더 길어진 전장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 거주성을 지녔다. LM 500h는 전장 5,125mm, 전폭 1,890mm, 전고 1,955mm, 휠베이스 3,000mm로 1세대 모델 대비 전장 길이는 약 85mm 늘어났다. 실내는 각종 초호화 사양을 갖춰 럭셔리 미니밴의 존재감을 뽐낸다.
4인승 모델인 ‘로열’은 ‘디밍 파티션 글라스’를 통해 운전석과 2열을 분리한다. 2열 탑승객은 차량 내에서 독립적인 개인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파티션 글라스를 계패할 수 있다. 또한 파티션 글라스 아래로는 48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리클라이닝 기능 갖춘 시트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실내
이 외에도 2열 VIP 시트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양한 릴랙세이 모드를 통해 차량 내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트 사이에 배치된 센터 콘솔에는 공조 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클라이밋 컨시어지가 들어간다. 또한 2열에 냉장고를 구비하는 등 각종 초호화 사양을 갖췄다.
4인승 로얄 모델 외에도 6인승 구성의 이그제큐티브 모델도 갖췄다. 4인승 로얄 모델과 동일하게 클라이밋 컨시어지가 제공되며, 탑승시 접근성을 높여주는 사이드 스텝이 장착된다. 렉서스 LM 500h의 가격은 로얄 1억 9,600만 원, 이그제큐티브 1억 4,800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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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2억넘던데?? 알파드가 나을듯
1억9천
빙고
카니발 보다 허접해 보이는디
봉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