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이어지는 테슬라 전기차
미국에선 리비안이 인기 끈다
사전 예약 10만 대 돌파했다고
테슬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저가형 전기차가 대거 출시되고 유럽 시장을 장악하면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고,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위기가 한층 심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 와중에도 미국의 리비안은 테슬라와 반대되는 성적을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내에서 꾸준히 출시설이 돌던 브랜드지만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중형 SUV R2가 사전 예약 10만 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중형 전기 SUV 리비안 R2
테슬라엔 없는 장점은?
우선 리비안의 중형 SUV R2는 지난 3월 처음으로 공개됐고,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는 테슬라의 모델 Y가 있다. 전장 4,715mm, 전폭 1,905mm, 전고 1,700mm, 휠베이스 2,935mm의 크기로 테슬라 모델 Y와 거의 흡사하지만 그보다 더욱 전통적인 박스 형태의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이 더 수월하다.
최근 해외 주요 자동차 언론에 따르면 리비안 R2의 사전 예약이 10만 대를 넘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신형 모델 출시가 늦어지고, 기존 모델의 노후화 때문에 자연스레 리비안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미국이 왜 리비안에 열광하나
가성비, 실용성 뛰어나다
그 밖에도 리비안이 테슬라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실용성’에 있다고 보인다.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Y 등 주요 모델과 함께 모델 S, 모델 X 등 고급 모델을 라인업으로 구성했고, 이들 대부분이 도심 주행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지만, 리비안은 픽업트럭, SUV 등 보다 실용적인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테슬라보다 픽업트럭과 SUV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비안은 이런 미국 시장의 성격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지금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능 대비 가격도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대로 비싸지 않아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아웃도어 기능도 다양해
국내 출시 바람도 꾸준하다
리비안 R2는 실내 전 좌석 플랫 폴딩 기능, 리어 윈도우 오픈 기능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되었고, 1회 충전 시 약 482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싱글 모터 사양부터 트리플 모터 사양까지 존재하고 실내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담아 내연기관 차와 큰 이질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리비안의 국내 출시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리비안의 차량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R2 같은 중형 SUV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어 출시에 대한 염원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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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사이보트럭 사전계약 200만대 모르세요???
리비안 R1T수요 사트가 다 잡아먹었는데? ㅋㅋㅋ
ㅈ망..아주 제목 쓰는데 초딩놈이 쓴 수준이네
기레기>>>>쓰레기
기
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