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원형 미쓰비시 파제로
2026년 부활 소식 전해졌다고
관련 상상도 통해 디자인 보니
국내 완성차의 자동차 제조 기술이 다소 부족하던 과거에는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완성차 업체와 협약을 통해 모델명만 바꾸는 ‘라이센스 생산’을 비롯해, 핵심 제조 기술을 공유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차량을 생산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와 미쓰비시의 협업 사례를 꼽을 수 있겠다. 당시 일본의 SUV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인기를 누리던 미쓰비시 ‘파제로’의 라이센스를 현대차에서 받아와 생산했던 갤로퍼. 해당 모델 역시 국내에서도 그 시절 대표적인 SUV로 명성을 얻었다.
‘T’자 형태의 주간주행등
현대적인 디자인 적용해
파제로는 일본 시장 내에서 2019년 4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됐으나,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가 신형 파제로를 동남아 공장에서 생산하고, 2026년부터 일본 내수 시장 판매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해당 소식 이후 해외의 가상 렌더링 디자이너가 신형 파제로의 상상도를 공개하며 화제에 올랐다.
이전 4세대 파제로를 기반으로 미쓰비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전면부 프론트 엔드에는 ‘T’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탑재된다. 주간주행등은 사이에 미세한 간격을 두고 있고, 램프 하단에 빗금 형태의 디테일을 더했다. 상단은 사각의 픽셀 큐브 형태의 헤드라이트 모듈이 탑재된다.
전면부 그릴 크기 더 키우면서
강인한 이미지 강조하고 있다
그릴 크기는 더 커졌다.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널찍한 그릴은 이전 파제로와 형태는 비슷하나 세부 패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거쳤다. 두꺼운 바(Bar)가 2줄의 형태를 갖춰 그릴을 가로지르고, 안쪽으로는 빗금의 세부 패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범퍼에서부터 그릴의 영역을 침투하는 수직의 가니시와 LED로 빛나는 미쓰비시의 로고가 이전보다 크기를 키워 자리하는 등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수평으로 뻗은 범퍼 그릴 안쪽에는 격자 패턴이 적용된다. 직선의 라인과 볼륨감을 갖춘 보닛은 전면부와 90도에 가깝게 각을 이루며 박시한 차체 형태를 이뤘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적용
크롬 가니시로 세련미 높였다
측면부는 차체 컬러와 동일한 클래딩과 오토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이 적용되었다. 측면 A필러서부터 블랙 컬러의 몰딩을 적용해 유리창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지녔다. 여기에 A필러와 루프 라인을 따라 크롬의 라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가파르게 치솟는 A필러와 높이감을 유지하는 루프 라인을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후면부에도 ‘T’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된다. 다만 측면으로 뻗은 테일램프의 길이감은 짧은 편이며, 이로 인해 ‘ㄱ’자 형태에 더 가까워졌다. 테일램프 그래픽은 빗금과 수직의 라인을 통해 분리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직사각형의 박시한 램프가 적용된다. 또한 스페어 타이어 커버를 연상시키는 테일게이트의 볼륨감과 리어 디퓨저, 원형의 머플러 팁이 후면부의 특징으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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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조규훈
한국 언론이 광고료로 얼마를 받아야 미쓰비시 차를 홍보하지? 전범기 달고 우리영해 들어 온 전투기나 함선과 뭐가 달라?
일본차 안탄다
머냐 이건
전범기업
스스로 자결하는구나 디자인봐라 ㅋㅋㅋ
앞부분은 현대팰리세이드 토르라이트 뒤백도어는 KGM 토레스 모양 그대로 신기하네 이건 표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