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트랙스 크로스오버 뽑혀
그 이유 살펴봤더니..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가 있다. 우리나라 대학생은 쉽게 공감하지 못할 이야기지만, 미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미국처럼 국토 면적이 대륙에 가까운 국가에서 자동차는 생필품에 가깝다.
미국 매체 ‘US News & World Report’는 최근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목록을 발표했다. 해당 목록에 오른 다양한 카테고리의 차량 14종은 안전성과 실용성 등 여러 기준 하에 엄선됐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소형 SUV가 이름을 올렸는데, 바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델
목록에서 유일한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트레블레이저와 함께 제너럴 모터스(GM)가 국내 창원 공장에서 생산 중인 2세대 모델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트랙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올해 ‘대학생을 위한 최고의 차 후보’에 선정된 14종의 차량 중 유일한 소형 SUV라는 점이 특별함을 더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시장에서도 가성비를 갖춘 모델로 출시 이후 꾸준히 호평을 받았다. 엔트리급임에도 고급스러운 외관과 유행을 적극 반영한 실내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넓은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이 특징이고, 소형 SUV에도 은근히 어울리는 근육질 몸매를 갖추고 있다.
늘씬한 측면 디자인
트림별 뚜렷한 개성
특히 측면 디자인이 일품인데, 소형 SUV의 디자인 특성을 잘 살려 늘씬함이 돋보이게 디자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과 디자인을 놓고 보면 고가 수입차 못지않게 세련된 모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세단의 형태와 SUV의 디자인을 모두 챙긴 크로스오버의 장점도 부각된다.
고객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히 편의 사양과 휠 크기의 차이를 넘어 트림에 따라 각각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난다. 현행 2025년형 모델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휠 등에 레드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레드라인 트림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랠리 스포츠 디자인을 강조한 RS와 오프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린 액티브(ACTIV) 트림이 여전히 제공된다.
실내 디자인도 세련돼
시작 가격 합리적인 편
세련된 실내 디자인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소비층의 취향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플로팅 타입 8인치 클러스터와 1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운전자 중심 설계는 스포티하다. 외관 디자인에 은근 영향을 주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기본이며, 쉐보레 라인업에서 인색했던 오토홀드도 탑재된다.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쉐보레는 지난 3월 해당 모델의 2025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는데, 가격을 동결해서 화제를 모았다. 기본 트림인 LS는 2,188만 원, 액티브는 2,821만 원, RS는 2,880만 원, 추가된 레드라인 에디션은 2,595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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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셀토스
옵션에서는 셀토스가 더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