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거듭해가는 국산차
그에 따라 가격도 비싸져
가격 인상 소식 전해진 모델들
국산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제는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있어 자동차 구매의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저렴한 엔트리급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어 선택은 다채로워진다.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국산 신차가 예고되어 있는데,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종류별로 등장할 예정이다. 입문용 전기차로 잘 알려진 기아의 니로 EV와 레이 EV도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될 계획인데, 소비자들에게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소식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상품성 개선, 옵션 기본화 통해
가격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오는 8월 니로 EV, 10월에는 레이 EV가 각각 2025년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풀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 급의 변화는 아니기에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겠지만 일부 옵션 사양의 기본화 등 상품성이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니로 EV부터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디자인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선호 사양의 기본화가 적용될 예정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런웨이 레드 외장 색상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고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8월 중순으로 알려져 있다.
입문용 차량으로 훌륭한 두 차량
저가형 전기차 메리트 사라질 듯
레이 EV도 마찬가지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며, 트림별 일부 기본 사양의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일정은 전달되지 않았지만, 10월 초에 연식 변경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니로와 레이의 전동화 모델은 시장에서 대중적인 차량으로 소비되지 않는 모델이다. 가격 인상 폭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백만 원까지 인상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EV3, 캐스퍼 EV로 수요 이동 예상돼
다양한 선택 줄어들어 소비자 ‘난색’
국내 제조사들이 상반기에 출시한 중형 전기차와 내연기관 일부 차량의 가격은 동결했지만, 소형 전기차의 가격이 하반기에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은 소비자들에게 달갑지 않다.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인상은 납득이 가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에 속한 레이와 니로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새로운 전기차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수요를 집중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다양성은 줄어들고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함께 제한되는 입장이라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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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흉기 적당히 올려라 흉기차 사면 매국
소비자가 봉이야 국산차 사지말아야되. 고연봉에 성과금까지. 그게다. 소비자 눈탱이치것 아니야. 어느정도 받아야지. 수입차에 밀려봐야 정신 차리지. 나쁜쇄끼들
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