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상반기 판매량
현대차 가뿐히 제쳤다
판매량 Top 3 모델은?
지난 상반기 기아는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내수 판매량의 경우 27만 5,178대로 현대차(27만 309대)를 앞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러 모델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는데, 이 가운데 세 차종이 기아의 성공을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주요 모델로는 쏘렌토, 카니발, 그리고 스포티지가 꼽힌다. 이번 시간에는 이들 모델이 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는지, 각 모델의 특징과 성능, 그리고 상반기 판매 성과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부동의 대표 모델 쏘렌토
높은 활용도와 HEV 연비
쏘렌토는 상반기 판매량 4만 9,558대로 싼타페(3만 9,763대)와 1만 대 가까운 격차를 벌리고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해당 모델은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그리고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각각 최고 출력 194마력, 281마력, 235마력을 발휘한다. 차급에 걸맞은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을 갖춰 다양한 소비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쏘렌토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15mm, 전폭 1,900mm, 전고 1,695~1,700mm, 휠베이스 2,815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디젤 기준 복합 연비 최고 14.3km/L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의 경우 최고 15.7km/L로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미니밴 시장 1위 카니발
상반기 4만 4,868대 판매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며 상반기 동안 4만 4,868대가 판매됐다.
해당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열 옵션을 통해 패밀리카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2 디젤과 3.5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마련되는 카니발은 각각 최고 출력 194마력과 294마력, 245마력을 낸다. 특히 장거리 여행 시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성을 제공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았다.
이외에도 뛰어난 실내 공간 활용성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안전 사양 또한 풍족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이 안전한 여정을 돕는다.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기아의 두 번째 효자 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
페이스리프트 출시 앞뒀다
스포티지는 상반기 3만 9,299대가 판매되어 기아 판매량 3위, 준중형 SU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투싼이 먼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음에도 2만 5,062대를 기록한 점을 참고하면 놀라운 수치다. 스포티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으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리프트 신차의 프로토타입이 꾸준히 포착되며 더욱 주목받는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및 LPG, 1.6L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최고 출력은 각각 180마력, 184마력, 146마력, 230마력을 낸다. 차량 크기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0~1,680mm, 휠베이스 2,775mm로 차급에 걸맞은 적당한 크기다. 또한,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보조 장치가 탑재되어 있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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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아롱다롱맘
저희도 올상반기 스포티지 구매를 했는데 정알 대 만족입니다. 승차감 좋고, 정말 잘나가요~
현대차는 나락으로 가고 있네..
다죽어가는 기아차 현대차가 인수해서 마이키워났네
돌멩이
이젠 기아차가 형이다. 현대는 내놓는 차마다 디자인 극혐... 디자이너 부터 교체해라.
차파는데 정신 팔린 것들
기아자는 차파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차량 AS에는 뒷전이고 엔진과 변속기에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센타에 들어 갔더니 2~3개월후에나 수리 된다고 함. 모든 정비센타가 동일한 상황이고 서비스센타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무조건 기다리라고 한다. 너무많이 팔려서 고장나는 차가 많은건지 가격은 올려놓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재질을 써서 더많은 이익을 남기려고 하는건지 알수없는 기아차의 속내가 궁금하고 메스컴 어디에도 이런 상황을 모르는건 아닐텐데 기아차를 산 헛똑똑이들만 속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