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SUV 판매량 1위
스포티지 신형 출시 임박
어떤 점 달라졌나 보니
국산차 준중형 SUV 중 판매량 1위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 해당 모델은 국산 SUV 중 가장 오랜 기간 생산하는 최장수 차종이기도 하다. 시장의 좋은 결과와 소비자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티지는 곧 부분 변경을 앞두고 있다.
머지않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신형 스포티지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되었다. 곧 5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출시할 예정인데, 주행 테스트를 위해 서킷에서 신차 프로토타입 시험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부분 변경될 스포티지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전면부 대폭 변화해
최신 패밀리룩 적용
위장막 대신 위장 필름만 부착한 신형 스포티지의 프로토타입을 살펴보면 변화가 적용된 전면부가 눈에 들어온다. 버티컬 타입 헤드램프를 적용해 카니발과 쏘렌토 등 앞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신차들과 함께 새 패밀리룩을 이룬다. 또 직사각형 그릴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챙겼다.
위장 필름에 가려졌지만, 신형 스포티지의 전면부 상단에는 수평 DRL이 한 줄 추가되어 기아의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를 착실히 따랐다. 직선 형태의 디자인을 전면부에 적극 적용해 스포티한 인상을 풍기는 듯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졌을까?
후면부 큰 차이 없지만
세련된 디자인 돋보여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예정이다. 기존 형상을 유지하면서 테일램프의 그래픽을 수정한 모습이 돋보인다. 전면부와 더불어 수직적인 요소와 수평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다.
범퍼에는 수평 형태의 리플렉터와 얇은 후진등이 탑재된 듯한 모습이다. 범퍼 하단에서 말려 올라온 리어 디퓨저도 돋보인다. 부분 변경 모델답게 큰 변화는 없지만, 작은 디테일을 수정하면서 더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의 경우는 어떻게 변화할까?
실내 변화는 두고 봐야
엔진 라인업 동일할 듯
실내는 위장막이 덮여 있어 확실한 확인이 어렵다. 대시보드나 스티어링 휠을 감싸고 있는 위장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아의 최신 차량처럼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진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처럼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2.0리터 디젤 엔진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 첫 출시가 예상되는데, 시기는 올해 연말쯤을 점친다. 성공적인 모습으로 돌아올 스포티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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