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국내 SUV 순위 상위권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앞두고
새로운 예상도 등장했다고?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는 2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SUV에 속한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크기, 1.6L와 2.0L의 엔진 라인업, 균형이 잘 잡힌 차량으로 초보 운전자부터 베테랑 운전자까지 모두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는 차량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인기몰이 중인 셀토스는, 그 인기에 힘입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그 모습이 예상도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자세히 살펴보자.
해외에서 디자인한 예상도
전면부 패밀리룩 완성한 모습
해외의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TopElecticSUV는 차세대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했다. 차량의 전측면부를 중점적으로 디자인한 모습인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전면부 그릴과 DRL이다. 기아의 디자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적용된 모습으로 쏘렌토, 카니발과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패밀리룩을 이뤘다.
하단부 범퍼와 측면부 디테일을 통해 밋밋한 느낌을 없애고 볼륨감을 주었으며, 각진 형태의 사이드미러가 직선적인 느낌을 배가한다.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매립형 도어핸들의 적용을 통해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후면부 예상은 아직 어려워
파워트레인은 코나와 비슷할 듯
해당 예상도에서 후면부는 공개되지 않았기에, 전체적인 변화를 파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얼핏 보이는 테일램프는 현행 셀토스와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으로 보인다. 아직 프로토타입도 포착되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만 자아낼 뿐이다.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 시장에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해외 일부 국가는 2026년 정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신형 셀토스는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의 모델로 구성되며, 관심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코나에 사용된 1.6L 하이브리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륜구동과 상품성 개선 이룰 듯
가격 인상 폭이 성공 여부 결정
그 밖의 새로운 변화는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의 적용, 기타 상품성 개선 등이 주요 변경점으로 언급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면 현재 판매되는 가격보다 인상되어 2천만 원대 중반에서 후반대로 기본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된 셀토스가 등장하게 된다면 시장에서 셀토스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격 인상 폭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흥행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셀토스 하이브리드의 출시 소식이 전해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더욱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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