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준대형 SUV 트래버스
2025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
최고급 트림 하이 컨트리 부활
미국 쉐보레의 준대형 SUV, 트래버스. 미국 시장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마도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굳건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트래버스는 SUV이지만 미니 밴 느낌의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도 그에 준하는 전장과 전폭, 휠 베이스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사실 크기만 보면 풀 사이즈 SUV에 속하는 것이 맞지만, 동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타호의 존재로 동급 중 가장 큰 사이즈의 준대형 SUV로 홍보하고 있다.
최상위 트림 하이 컨트리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트래버스는 2019년 2세대 모델부터 국내에 판매되었다. 미국에서 수입해 오는 차량이기 때문에 차량 가격과 수리비는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국내 쉐보레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국산차와 수입차의 중간 지점에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025년, 트래버스의 풀 체인지 모델이 출시하는데, 이는 3세대 들어 단종되었던 최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 트림의 복귀를 알렸다. 최상위 트림인 하이 컨트리 모델에는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마크와 유광 블랙 컬러의 22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된다고 쉐보레가 밝힌 바 있다.
날렵함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새 디자인
풀 체인지 트래버스의 외관을 살펴보면, 상부에는 날렵한 주간 주행등(DRL)이 위치했으며 하단에는 LED 헤드램프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거대한 그릴은 쉐보레의 패밀리 룩을 유지하면서도 카리스마를 더한 대형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측면부에는 변화된 캐릭터 라인이 차량의 다이나믹함을 강조했다.
후면부 디자인은 두 줄로 이어진 테일 램프와 변경된 디자인의 범퍼가 눈에 띄며, 실내 또한 최신 쉐보레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어 기존의 투박했던 느낌은 사라지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열선 및 통풍 시트가 적용된 1열 시트와 주변 조명 시스템, 10개의 BOSE 오디오가 장착되었고,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7인치의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지만
현대차, 기아차와 비교돼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3.6L 6기통 엔진이 아닌 328마력, 최대 토크 45.1kg.m의 성능을 내뿜는 2.5L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이는 8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리며 사륜구동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한국 시장에서 쉐보레는 수입 모델이라도 국산 차 취급을 받아야 하며, 현대차, 기아차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준대형 SUV 시장에는 팰리세이드라는 거목이 뿌리내리고 있는 자동차 시장을 풀 체인지 된 트래버스가 뒤집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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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현대차가무지발전햇다굳이외제차를탈이유가없다 세계적인차를전부타봣지만현대차보다완벽한차는없다 현대차한땐깡통차엿다이젠무서운탱크가되엇다
기자 맞냐??
뭔 트래버스가 미니밴 스러운 외관을 가지고있어?? 에휴 개나소나 기자하고 있네
번역기 돌리느라 애쓴다
현실성있게 기사를 썼으면 한다. 언제 나올지 모를 3세대 자꾸 쓰지말고
기래기래 알고있다기개
그래그래 트래버스 신형나오는건 알고있다 긴디 트래버스 하이컨트리가 이번에 한국 처음인가요??? 현 트래버스도 하이컨트리 판매하던데???? 광고도 하이컨트리 산모양 마크로 광고하던데????? https://youtu.be/zD_Nz9nRgeE?si=n7MoFg1Ax0y5bkrG 검색정도는 해보지 기랴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