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값에 판다고?” 역대급 할인 쏘나타.. 전국 김대리들 ‘군침’

국산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판매량 늘어나며 존재감 과시
할인받아 구매하는 방법 있다고?

현대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는 현재 8세대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한국 대표 중형 세단이다. 비록 SUV 열풍이 거세지며 세단의 수요가 줄고, 그랜저와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존재감을 잃어갈 뻔하고, 수 차례 단종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8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비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고, 택시의 도입도 재개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준수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의 쏘나타를 할인받아 구매하려면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데, 어떤 혜택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자.

8월 현대차 혜택 확인해 보니
최대 360만 원 할인 가능하다

현대차의 8월 혜택을 살펴보면, 쏘나타의 최대 할인 금액은 360만 원에 달한다. 2023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2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생산된 모델은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드-인’ 할인도 제공된다. 현대 인증 중고차에 보유 중인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서 최대 50만 원의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6월 30일 내로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 올해 안으로 쏘나타를 출고할 경우 10만 원에서 2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제외, 아쉬움 남지만
할인 늘어나며 소비 활성화 기대

그 밖의 혜택으로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시 최대 40만 원, 전시차 재고를 보유한 지점에서 전시차 구매 시 최대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서비스 적용 시 3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적용되는 쏘나타의 라인업은 1.6 터보, 2.0 가솔린, LPi 등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 대부분 적용된다.

다른 차들에 비해 납기 일정도 준수한 편이다. 1.6 터보의 경우, 약 3주가 소요되며, 2.0 가솔린과 LPi, 고성능 트림 N Line은 약 2주 정도가 걸린다. 쏘나타의 기본 가격은 2,808만 원부터 3,917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인을 적용한다면 2천만 원대 중반의 가격에서 3천만 원대 중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

그랜저 밀어내고 1위 차지하기도
가성비 챙기기에 좋은 쏘나타

한편 8세대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디 엣지’는 지난 7월 5,712대를 넘게 판매하며, 그랜저를 밀어내고 국산 세단 판매량 1위를 탈환했다. 물론 쏘나타 택시 모델의 도입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세단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훌륭한 판매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중형 세단을 2~3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점은 충분한 장점으로 작용하며, 상품성과 주행 성능, 디자인 등 여러 강점을 보유한 쏘나타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해당 프로모션과 혜택을 참고해 구매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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