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현대차 쏘나타 인기 회복
인기 좋은 사양 조합은?
쏘나타는 한때 국산 패밀리카를 대표하는 차량이었다. 그만큼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었지만 수요가 SUV로 몰리고 그나마 남은 세단 수요가 중형에서 준대형으로 이동하면서 쏘나타의 인기는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소비 트렌드일 뿐 쏘나타는 여전히 중간 이상은 하는 상품성을 보여준다. 꾸준한 풀체인지로 변화를 거친 지 8세대째, 현행 모델은 디자인 논란마저 잠재우고 이전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쏘나타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옵션과 트림 구성은 무엇일까?
1.6 가솔린 터보가 1위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
다나와 자동차에 따르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터보다. 무려 60%의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은 것은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파워트레인은 2.0 LPG다.
쏘나타 1.6 가솔린 터보는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2,875만 원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3,259만 원부터 시작하는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3,623만 원부터 시작하는 인스퍼레이션이다. 엔트리급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세부 옵션을 알아보자.
인포테인먼트 내비 1
감성 품질도 챙겼다
가장 인기가 많은 쏘나타 선택 품목은 인포테인먼트 내비 1이다. 옵션 가격은 135만 원이고, 약 20%의 선택률을 보인다. 인포테인먼트 내비 1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로 묶어둔 패키지 형태 옵션이다. 어떤 품목들로 구성되어 있을까?
인포테인먼트 내비 1에는 12.3인치 내비게이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LCD 계기반,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앰비언트 무드램프, 멜란지 니트 내장재 등이 포함된다. 최신 차량의 상징과도 같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부터 감성을 더해줄 앰비언트 라이트까지 소비자 선호 사양을 묶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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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 ECM 룸미러
컴포트 1 옵션도 인기 좋아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사양은 하이패스 + ECM 룸미러다. 가격은 25만 원으로 옵션 이름대로 하이패스 시스템과 ECM 룸미러를 묶어 제공하는 옵션이다. 하이패스를 기본으로 장착해 출고하면 확실히 편리하다. ECM 룸미러는 광센서를 통해 룸미러에 들어오는 후방의 빛을 감지하고, 거울의 반사율을 낮춰 운전자의 주행 안전을 보장한다.
3위는 컴포트 1이다. 가격은 64만 원으로 1열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1열 통풍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전동 시트와 워크인 디바이스 등이 포함됐다. 위 세 가지 옵션을 모두 추가한 차량 가격은 3,09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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