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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카메라 “더 비싸도 사겠다고?”.. 아빠들, GV70 사려 아우성 치는 진짜 이유

“더 비싸도 사겠다고?”.. 아빠들, GV70 사려 아우성 치는 진짜 이유

이재용 기자 조회수  

이 가격에도 사려고 ‘아우성’
제네시스의 효자로 떠오른
GV70 페이스리프트의 비결

사진 출처 = ‘FM코리아’

자동차 업계의 일부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이 G80에서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로 넘어갔다고 평가하고 있다. 2024년 8월을 기준으로 3,879대가 팔린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체 12위에 올랐고, 제네시스 내에서는 G80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는, 그리고 국내에서만큼은 경쟁 모델들 사이에서 ‘우뚝’ 선 모습이다. 물론 국산차로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실제 소유주나 시승해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매우 뛰어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진 출처 = ‘Wikipedia’
사진 출처 = ‘FM코리아’

이전 디자인 이어가면서
디테일 손보며 완성도 ↑

페이스리프트 전 기존 모델에서도 그야말로 ‘역대급’ 디자인을 보여줬다는 평이 자자했다. 그리고 부분 변경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GV70은 유려한 디자인 대부분을 계승했다. 여기에 크레스트 그릴의 패턴 변화, MLA 헤드램프 적용, 리어 턴 시그널 램프 위치 변경 등 완성도를 몇 스푼 추가하는 정도의 변화를 줬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합쳐진 GV70의 새로운 모습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실내에서도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27인치 와이드 OLED 디스플레이, 항공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타원형 요소들, 클래식한 고급감을 유지하면서도 하이테크 느낌을 선사하는 센터패시아-콘솔 라인 등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FM코리아’
사진 출처 = ‘FM코리아’

렉서스랑 비교하니
확실한 실내 장점

경쟁 모델로 자주 언급되는 렉서스 NX와 비교하면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쟁력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다. 10년 전만 해도 렉서스의 실내 인테리어에 모두가 혀를 내두르곤 했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GV70의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과 구성을 체험한 소비자들은 렉서스가 실내 디자인에 대해 더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할 정도다.

다양한 편의 사양 등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만한 요소가 충분한 GV70 페이스리프트에도 단점은 있다.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것. 렉서스 NX에는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독일의 벤츠와 BMW에도 마일드이긴하나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하이브리드도 곧 탑재
비싼 가격도 문제없어

제네시스는 GV70 페이스리프트 엔진 라인업을 모두 가솔린 터보로 구성했다. 전기차 라인업이 있긴 해도, 현재 대세라고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부터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차종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 전하며 이러한 약점을 종식시켰다.

GV70의 가격은 올 초 연식 변경에서 1백만 원, 부분 변경에서 340만 원이 오른 바 있다. 현재 GV70 페이스리프트를 구매하려면, 2023년의 가격보다 무려 430만 원이 비싸다. 시작 가격은 5,380~6,230만 원이다. 비싼 가격이 또 하나의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인기 모델로서 감가 방어가 잘 되어 이 또한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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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intern2@newautopost.co.kr

댓글19

300

댓글19

  • 글쎄

  • 글게 ㄴ ㅈ ㅋ ㅋ

  • GV70 하이브리드 나오면 충분히 고려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품성이야 원래 좋았고 연비가 좀 그랬는데 하이브리드 나오면 안 갈 이유가 없죠

  • 기자가 돈 받은 느낌~~~~

  • ㅋ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 요즘같은 시대에 저렇게 어그로 끌려고 하는것도 대단하다 너나 많이 사서 타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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