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경차, N-박스 조이 공개
아웃도어 성향 보다 강조했다
캠핑과 야외 활동에 강점 눈길
코로나 이후 자동차를 캠핑카처럼 쓰면서 어디에서든지 머무는 ‘차중박’이 유행을 끌고 있다. 저렴한 장비로도 자연을 즐기면서 여행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혼다 브랜드가 공개한 신형 경차 모델, N-박스 조이(N-BOX JOY)도 이런 특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N-박스 조이는 3세대 N-박스를 베이스로 아웃도어 성향을 강화한 신규 트림이다. 9월 27일 정규 출시될 예정이다. 외장에는 전용 프런트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 플라스틱 트림과 레트로한 느낌의 휠 등의 변화를 거쳤다.
2011년 출시된 N-박스
여러 파생 모델 출시돼
2011년 1세대 모델로 출시된 N-박스는 이후 경형 왜건인 N-왜건(N-WGN),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강조한 N-원(N-ONE), 경상용차인 N-밴(N-VAN) 등 다양한 파생 모델로 출시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전고 1,700mm 이상의 슈퍼 하이트 왜건 장르로 헤드룸 공간을 확보해 실내 거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N-박스는 내수 시장에서 2015~2023년까지 경차 신차 판매량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올해 1월~6월에는 판매량 10만 680대를 기록했다. 이런 N-박스를 베이스로 아웃도어 성향을 강화한 신규 트림이 N-박스 조이다. 차박 뿐만 아니라 당일 캠프 등 차량을 대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가볍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한다.
외관에 아웃도어 분위기 강조
전용 그릴과 범퍼 등 탑재했다
아웃도어 모델이지만, 스즈키 짐니처럼 본격적인 사륜구동을 도입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강화한 모델은 아니다. 야외 활동과 휴식에서 편의성을 높이고, 외관 디자인에 아웃도어 성향을 강화한 정도에서 그친다. 우선 외관에는 블랙 컬러의 전용 그릴이 탑재된다. 그릴의 아웃라인을 곡선으로 다듬어졌다.
헤드램프 박스의 레이아웃은 가로 박스형으로 배치된다. 안쪽에는 원형의 LED 램프가 배치된다. 원형의 램프를 따라 알루미늄 부품이 추가되어 입체감을 더했다. 하단에 적용된 프런트 범퍼도 N-박스 조이 전용으로, 블랙 컬러의 플라스틱 커버가 아웃라인을 견고하게 두르고 있어 오프로드 분위기를 강조한다.
체크무늬 적용된 실내
다양한 액세서리도 지원
측면부 사이드 스커트 부근과 리어 범퍼에도 가니시가 배치됐으며, 14인치 휠이 적용됐다. 바디 컬러는 투톤 컬러 5종과 단일 컬러 2종, 총 7종으로 출시된다. 어스 톤의 컬러는 블랙 컬러의 루프와 투톤을 이뤄 아웃도어 성향을 강조한다. 실내는 체크무늬가 시트와 러기지 공간에 적용된다.
특히 2열 시트는 폴딩 시 플로어 아래로 들어가 완전 평탄화가 이뤄지며, 이를 통해 널찍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시트에 적용된 소재는 발수 가공이 되어 물을 쏟더라도 크게 젖지 않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러기지 공간 하단에는 80mm 높이의 받침대를 꺼낼 수 있어 실내에서 편안하게 발을 지지할 수 있다. 이 외에 혼다의 레터링이나 오렌지 계열의 데칼, 범퍼 LED 조명, 루프 랙, 리어 스포일러 등의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다. 가격과 파워트레인 사양은 26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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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선동질 수준하고는..ㅉㅉ 얼마 챙겼니?
레이압승
레이가 더 크고 더 넓어..
너나타라
레이보다 작고 좁은건데 쌉소리 금지
말을해도 거지들이나 타라니? 본인의 글수준이 본인언론사의 수준이다. 하기야 인터넷 뉴스니 오죽하겠냐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