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예고한 혼다 프렐류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6단 수동변속기 조합 유력해
스포츠카의 수요 감소로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던 혼다 프렐류드, 결국 5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되고 말았다. 그러나 작년 혼다가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프렐류드의 콘셉트카를 전격 공개한 이후, 차세대 프렐류드의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1978년부터 5세대에 걸쳐 긴 계보를 이어온 프렐류드는 단종된 지 20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스포츠 성향의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프렐류드가 하이브리드와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돌아올 전망이다.
연비와 성능 잡은 하이브리드
2개의 전기 모터 추가된 구성
혼다 측은 작년 프렐류드를 공개한 이후로 상표를 출원해 올해 4월 등록을 마쳤다. 올해 7월에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콘셉트카를 재차 선보이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혼다 측은 프렐류드에 대해 자세한 파워트레인 등 사양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어코드와 시빅에서 추가된 RS 트림이 차세대 프렐류드의 단서가 되고 있다.
먼저 어코드에 적용된 차세대 스포츠 e:하이브리드가 프렐류드에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어코드는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을 기반으로 2개의 전기 모터가 추가되는 구성이다. 전기 모터를 2개씩 추가해 성능과 연비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강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빅 RS와 플랫폼 공유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갖춰 나온다
여기에 최근 추가된 시빅 RS의 6단 수동 변속기는 레브 매칭 기능을 갖췄고, 이 설정을 어코드의 하이브리드 설정과 결합해 프렐류드에 적용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시빅 RS는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스포티한 서스펜션 설정을 특징으로 하지만, 프렐류드에는 2.0L 하이브리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CR-Z처럼 하이브리드 수동 변속기가 결합되는 방식으로, 플랫폼은 시빅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도 스포티한 날렵한 디자인 기조를 이룰 전망이다. 공개된 콘셉트카를 살펴보면, 각진 전면 형태에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 페시아에는 스트립 LED와 연결되는 헤드램프가 배치된다.
날렵한 스트립 LED 램프
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헤드램프 역시 얇은 가로형이다. 여기에 곡선으로 떨어지는 보닛의 라인과 각진 전면 라인이 대비를 이룬다. 하단에는 블랙 컬러로 처리된 에어 인테이크가 널찍하게 배치된다. 측면부는 급격하게 치솟는 A필러서부터 후면 트렁크 리드로 날렵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의 형태를 이룬다.
보닛은 긴 길이감으로 이어지는 반면, 프런트와 리어 오버행은 짧아 측면 비율이 강조된다. 여기에 오토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과 블랙 컬러의 윈도 몰딩, 날렵한 캐릭터 라인으로 측면부가 구성된다. 후면 역시 수평 기조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일자 형태의 테일램프와 리플렉터가 배치된다. 부활한 신형 프렐류드는 2025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19
일본은 멍충하게 아직도 전기차를 안만들고 하이브리드만 고집한다 세상이 변하고있는데
국뽕새끼들이 다 국산만 쓰지 외국껀 왜쓰는지 몰라 진짜 조선인은 3중인격이 분명함
Chasmin
아이오닉 5N은 포르쉐 페라리하고 외국에서 비교하고 있는 시점에 일본에서 철지난 스포티 패션카를 다시만든다고 국산차는 꿈도 못꾼다고? 이 기자넘도 국기에 대한 경례 안하는 넘일듯.
아이오닉 5N은 포르쉐 페라리하고 외국에서 비교하고 있는 시점에 일본에서 철지난 스포티 패션카를 다시만든다고 국산차는 꿈도 못꾼다고? 이 기자넘도 국기에 대한 경례 안하는 넘일듯.
딱 보니 오리주둥이처럼 생겼는데 뭐가 좋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