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소형 전기 SUV ‘르노 4’
파리 모터쇼 최초 공개 앞두고
티저 이미지 공개했다
르노 브랜드는 과거 뛰어난 성능의 소형차를 만들어왔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르노코리아의 차량이 판매되고 있지만, 그 역시 다른 중견 제조사의 차량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곧 프랑스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르노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특히 르노가 자랑하는 소형 SUV가 세계 최초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데, 콘셉트카 때부터 관심을 불러 모았던 ‘르노 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공개 전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는데, 한 번 살펴보자.
프로토타입과 동일한 실루엣
디테일 자세히 볼 수 있다
이전부터 프로토타입 차량이 여러 차례 포착됐기에, 외관상 놀라운 변화나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티저 이미지에서 부분마다 보이는 모습은 위장막 속 모습을 보다 더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우선 전면부 직사각형의 그릴과 함께 르노의 로고가 빛나고 있다. 로고가 빛나는 기술은 브랜드의 모든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되어 고급감을 높인다.
3분할 미등과 사다리꼴 모양의 리어 쿼터 윈도우도 양산형 차량에 맞게 다듬어져 있으며, 1960년대 유럽을 풍미했던 르노 4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범퍼 익스텐션도 마찬가지. 다만 재질은 크롬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무게를 줄였다.
과거 디자인 요소 곳곳에 적용
예상되는 성능은 어느 정도?
곳곳에 과거 출시된 모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되어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데, 도어 부분 대각선 트림 스트립, 수평 리브 등을 추가해 디테일을 살렸다. 그 밖에도 접이식 루프, 루프 스포일러 등으로 세련된 모습을 더했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겉모습과 다르게 해당 모델은 도심 주행에서 더 특화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전륜 구동 기반의 싱글 모터가 기본 사양으로, 95마력, 123마력, 1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는 40kWh와 52kWh 용랑 중에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도입 소식 없지만
소형 SUV이기에 관심 간다
구체적인 제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장 4,140mm의 소형 SUV로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곧 유럽 시장에서 공개될 모델인 만큼, 국내 출시 가능성을 지금 예상하기엔 시기상조일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 도입된다면, 소형 전기 SUV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 EV3 등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어 보인다.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될 해당 모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게 만드는 티저와 함께 차량을 미리 예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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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서윗냄져 한강해
응 안사 2천에 팔아도 안사~~~~ 메갈 자동차 보르노 느그나 실컷 쳐사세요 🤣🤣🤣🤣🤣
서윗냄져 재기해
서윗냄져나 실컷 쳐타세요 ㅋㅋㅋㅋㅋㅋ
보릉보릉 보르노
보르노를 사는 남자가 있을까?
절대로 사면 안되요
선택순간 막금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