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브랜드 창립자인 에토레 마세라티의 후손에게 ‘푸오리세리에 (Fuoriserie)’를 통해 재해석한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상징이 된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에토레 마세라티의 후손의 요청으로 탄생했다.
외관은 마세라티를 대표하는 블루 인피니토(Blu Infinito) 컬러로 장식했으며, 비앙코 파스텔로(Bianco Pastello) 색상의 더블 스트라이프를 추가해 스포티함을 연출했다. 토너에는 그레이 파스텔(Grey Pastel) 컬러의 삼지창 로고를 적용해 밝은 톤의 외장 색과 레이싱 스타일의 조화로운 대비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탄소 섬유 패키지, 비앙코 파스텔 색상의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및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 로고, 블랙 컬러의 ‘MC20 마세라티 퍼 마세라티’ 사이드 배지 등 맞춤형 옵션을 적용했으며, 로쏘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글로시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로 개성을 더했다.
차량 인도식에는 에토레 마세라티의 후손 등 가족들은 물론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안드레아 베르톨리니 마세라티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 1951년 18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모데나의 비알레 치노 메노티 공장의 수습 엔진 수리공으로 입사한 후 60년 동안 마세라티에서 근무한 역사적인 인물 에르만노 코자 씨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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