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중형 SUV 투싼
의외의 반전 모습으로 공개
강렬한 외관에 호평 이어져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 해당 모델은 북미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며 현대차의 북미 판매량을 견인 중이다. 특히 지난 3분기에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며 미국 브랜드인 닷지, 크라이슬러와 알파 로메오 피아트 등 4개 브랜드를 합친 것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분기 투싼은 북미 시장에서 5만 3,801대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4개 브랜드는 5만 1,406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투싼이 최근 강렬한 디자인을 갖춘 채 공개되면서 화제를 얻고 있다.
투싼 와이드 바디 킷 공개
프라이어 디자인이 제작해
튜닝 킷 제작 업체로 높은 명성을 지닌 프라이어 디자인(Prior Design)이 투싼의 와이디 바디 킷을 제작해 선보였다. 해당 업체는 2021년에도 투싼에 와이드 바디 킷을 적용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데, 당시에는 CG를 통해 외관을 수정한 렌더링이었으나 이번에는 실제로 튜닝 킷을 적용했다.
당시 렌더링이 공개될 때도 많은 여파를 일으키며 실제로 출시해달라는 소비자 요구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어 디자인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투싼 북미형 모델을 기반으로 튜닝 킷을 적용한 모습이다. 전면부에는 범퍼 위주의 변화가 이뤄졌다.
블랙 하이그로시의 튜닝 킷
날렵한 프런트 립 배치된다
하단 램프를 따라 블랙 하이그로시의 가니시를 적용했다. 가니시는 범퍼 공기흡입구 레이아웃을 감싸는 형태로 연결되며,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 범퍼에 배치된 공기흡입구는 격자 패턴을 갖춰 널찍하게 뻗어 나간다. 그 밑으로는 엣지 있게 돌출되는 프런트 립이 자리해 스포티한 감성까지 높였다.
측면에는 멀티 스포크 합금 휠과 그 위로 오버 펜더를 이룬 모습이다. 와이드 바디 킷이 추가된 펜더는 기존보다 볼륨감을 갖췄다. 사이드 스커트에는 날렵하게 변화된 블랙 컬러의 트림이 자리한다. 여기에 투싼 특유의 조각된 듯이 각진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디자인이 강조된다.
스포일러 장착된 후면부
리어 디퓨저로 강인함 강조
후면부는 한 쌍의 리어 스포일러가 리어 글라스 상단과 하단을 따라 장착됐다. 스포일러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 처리되면서 디자인에 통일감을 이룬다. 범퍼 하단에는 수직의 리어 디퓨저를 배치했다. 리어 디퓨저 상단에는 수평의 길이감 있는 리플렉터가 자리하면서 전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한편 해당 와이드 바디 튜닝 킷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출시해 줬으면 좋겠다’, ‘더 카리스마 있게 변했다’, ‘평범한 SUV에서 프리미엄 SUV로 변했다’, ‘회색 컬러랑 와이드 바디 킷이 어울린다’, ‘바디 킷을 블랙 컬러로 만든 게 알맞았다’, ‘이걸 실제로 만들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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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렉서스 여기저기 짜집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