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고성능 브랜드 ‘알핀’
2026년 한국 본격 진출할 듯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자
르노 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은 한국 시장에선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한국에서 알핀이라는 이름을 지금보다 더 자주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핀의 CEO 필립 크리프는 파리 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진출을 확실시하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알핀이 국내에 진출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욱 다양해지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알핀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계획, 출시 모델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포르쉐와 아우디 RS 사이
독자적인 포지션의 알핀
우선 브랜드가 처음 출시할 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핀 CEO를 비롯해 해당 관계자들은 알핀 브랜드의 위치는 포르쉐와 아우디 고성능 모델 ‘RS’ 사이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아직 해당 포지션에 존재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많지 않아, 알핀은 틈새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핀은 현재 다양한 콘셉트카를 출시하고 있는데, 파리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소 슈퍼카부터, 전기 크로스오버 SUV까지 단순히 고성능 스포츠카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친숙한 차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는 것이 계획이다.
A110 한국에서 익숙해
올해 말 한정판 모델도
우리에게 익숙한 알핀의 차량으로는 A110이 있다. A110은 올해 7월에 한 차례 한국에 공개된 바 있다.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로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최대 292마력의 출력을 발휘, 32.6kg.m 토크를 발휘한다.
알핀 CEO는 올해 말 A110을 20대 한정으로 한국 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색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습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2026년엔 전동화 완료
알핀이 공개한 콘셉트카는?
현재 전동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의 근황에 대한 알핀의 의견도 엿볼 수 있었다. 일부 모델의 전동화와 함께 2026년에는 알핀 브랜드의 모든 차량이 전동화될 것이라고 전해 친환경 브랜드로의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파리 모터쇼에서 현재 알핀이 공개한 콘셉트카는 알핀 A110 R 얼티메, 알핀 A390 베타, 알핀 알펜글로우 하이6 등이 있다. 각각 고성능 스포츠카, 전기 크로스오버, 수소 슈퍼카의 콘셉트로 향후 브랜드의 라인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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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그냥
알핀 매니악이 아니라면 가격대와 포지션을 생각했을때 로터스 에미라라는 걸출한 대안이 있는데 굳이 알핀을 살 이유가 있을까 싶네ㅋㅋ 거기다 르노는 페미손가락 사건과, 그 사건에대한 이해할수없는 대처때문에 한국에서는 기업이미지 나락인데, 서킷저ㆍ용으로 알핀매니아가 아니라면, 일반소비자들은 거들떠도 안볼텐데 저게 과연 팔릴까 싶음.
맞말임
크게한건하긴했지
고기
결국 보릉노일뿐 ㅋㅋㅋ 보르르릉!
너무작아 손가락 두개 사이즈밖에 안되자나. 저정도 스팩으론 만족못해. 쪼매난 차를 누가 취급해.
옛날 기아자동차 슈마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