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아이브이에이치(이하 iVH, 대표이사 강대오)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로, 치안 산업 최신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iV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에 주관사로 선정되어 수행 중인 ‘실도로 위험 상황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제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연구 수행 중인 ‘실도로 위험 상황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제는 실도로 주행 시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실주행센서데이터 및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가상 환경은 ASAM Simulation 표준으로 개발되며, 이번 과제에서 구축된 데이터 셋은 향후 자율주행 인지, 판단, 제어 분야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배터리 생산라인 전용 스마트 팩토리 툴킷 및 AMR △Cloud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툴킷(iSuite) 등 자사 개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iVH는 Modelica를 활용한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아시아 최초 Modelica 인증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디지털트윈 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트윈과 AI 융합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iSMR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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