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가격이 월 10만 원?
다치아 전기차 스프링 EV
파격 가격에 시장이 깜짝
차는 필요한데 아직 돈은 많이 없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완전 최고인 차량이 있다. 바로 다치아 전기 SUV 스프링. 다치아는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 전기차 브랜드이다. 이런 다치아가 최근 독일에서 경형 전기 SUV ‘스프링 EV’의 리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4개월 계약으로 선납금 없이 진행된다. 월 79유로, 한화로는 약 11만 8,400원 정도이다. 예산 부담이 크지 않아 전기차로 전환할지 말지 고민하는 소비자나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온 것이다.
단연 최고의 가성비 차
실속 있게 만들어졌다
다치아의 스프링 EV는 2021년 출시 이후로 가성비 차로 자리매김했다. 스프링 EV 기본 트림에는 44마력의 소형 전기 모터와 26.8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WLTP 기준 약 225km 주행이 가능하다. 이 차를 선택한 대부분의 소비자가 가성비를 중시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치아는 차 내부 역시 실용성 있게 구성했다.
7인치 계기판, 스마트폰 거치대, USB-C 포트, 수동 에어컨, 후방 주차 센서 등 법적으로 아주 딱 필요한 기본 사양들로 구성해 차량에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다치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해외 젊은 층 인기 높아
합리적인 가격대 눈길
아무래도 다치아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젊은 세대들일 것이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다치아는 파격적인 리스 프로모션으로 남녀노소 불문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다치아라는 브랜드를 더 잘 알리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다치아는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이다. 유럽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기차를 제공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스프링 EV 모델은 독일은 물론 다른 유럽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다. 아마 국내에 출시가 된다고 해도 폭발적인 반응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 캐스퍼 EV, 레이 EV 등 소형 전기차들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격적인 부분에서 이미 스프링 EV의 압승이다.
국내 출시 확률은?
환경 위해 앞장서
그렇다면 다치아의 전기 SUV 스프링 EV가 국내 출시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르노의 산하 브랜드이기 때문에 출시하게 되면 르노코리아를 통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봐선 출시 미정이거나 예정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치아는 스프링 모델만 전 세계적으로 대략 15만 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저렴한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성능, 심지어 전기차라는 장점까지. 스프링 모델은 다치아라는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꽤 큰 영향을 미쳤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게끔 했기 때문이다. 환경을 위해 앞장선 덕분인지, 다치아는 많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탄소 발자국 부문에선 유럽의 ‘그린앤캡’이라는 독립기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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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전기차 불 지피지 말아라 아파트 화재로 인한 피해복구가 아직도 멀었는데 여기저기 언론들이 전기차 광고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