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인도 시장 겨냥한
새로운 한정판 모델 발표
그랜드 비타라 도미니언 에디션
스즈키의 인도 법인은 2024년 10월 8일, 플래그십 SUV인 그랜드 비타라 도미니언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그랜드 비타라의 한정판으로, 업그레이드된 외관과 실내를 자랑한다.
그랜드 비타라는 1997년 첫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SUV다. 초창기에는 일본 내수용 ‘에스쿠도’의 해외 수출 모델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세 번째 세대로 진화했다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실용성 더욱 높힌 인테리어
도미니언 에디션은 기본 모델 대비 외관 디테일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사이드 스텝,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바디 사이드 몰딩, 도어 바이저 등이 추가되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브라운 또는 듀얼 톤 시트 커버 옵션을 제공하며, 방수 처리된 3D 매트로 실용성을 높였다. 이처럼 세부적인 업그레이드로 차별화를 꾀했다.
다양한 모델 구성, 강력한 파워트레인
SUV 시을 겨냥한 크기와 안전 사양
도미니언 에디션은 알파, 제타, 델타 세 가지 모델로 나뉜다. 알파는 사이드 스텝을, 제타는 브라운 시트 커버를, 델타는 듀얼 톤 시트 커버를 제공한다. 각 모델은 공통적으로 주요 업그레이드 사양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스트롱 하이브리드와 스마트 하이브리드 두 가지가 있다. 스트롱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92마력과 최대 토크 122Nm,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103마력과 136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45mm, 전폭 1,795mm, 전고 1,645mm로, 토요타의 ‘야리스 크로스’와 비슷한 크기다. 휠베이스는 2,600mm로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안전 사양으로는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를 기본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도미니언 에디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인도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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