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대박난 르노
현재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
26년엔 이런 신차 출시한다

르노, 르노코리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만년 꼴등 자리에서 맴돌다가 ‘그랑 콜레오스’로 대히트를 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11월 기준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로 총 1만 5,1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35.6%나 급증한 셈이다.
내수판매만 살펴봐도 월등한 수치를 보였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6,582대 팔렸다. 르노 브랜드로는 최초의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E-테크 하이브리드가 6,082대, 2.0 터보 가솔린이 500대를 기록했다. E-테크 하이브리드의 경우 현대차 싼타페(5,393대)를 뛰어넘고 2위를 차지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1위는 7,192대를 판매한 기아의 쏘렌토 하이브리드였다.
그랑 콜레오스 이후
또 다른 모델 등장?
르노코리아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이렇게 놀라운 회복세를 보이던 르노는 현재 또다시 새로운 차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에서 나오는 신형 전기 스포츠카 ‘A110’이다. 원래 이 A110 전기 모델은 다양한 배터리 레이아웃을 지원하는 모듈식 E-Sports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계획이 변경됐고 현재는 알핀의 엔지니어들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2026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플랫폼은 2021년 선보였던 로터스 타입 135 스포츠카의 기반이 된다. 브랜드 측은 “기존 A110과 A310 전기 스포츠카 전용 플랫폼 개발에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차세대 알핀 A110 전기 모델이 기존 내연 기관 모델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 모델보다도 더 가벼운 무게를 가질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형 전기 스포츠카
알핀 A110 출시
그러면서 “배터리 무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성능 손실 없이 경량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포부도 내비쳤다. 알핀의 경량 전기 스포츠카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A110 E-ternité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으나 이는 일반 모델보다 258kg가량 무거워 실패 아닌 실패작으로 남았었다.
이런 부분에서 2026년 출시를 앞둔 신형 전기 스포츠카 알핀 A110은 꽤 성공적일 것이라 추측된다. A110의 구체적인 디자인은 공개된 바 없지만 기존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르노 과연 이번에도 성공할까”, “그랑 콜레오스로 돈맛 제대로 보더니 또 신형 모델 내네”, “근데 전기차라 팔릴까 싶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50대 한정판매 진행
한편 르노는 2026년 알핀 A110의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하기에 앞서 먼저 7월 가솔린 모델을 국내 50대 한정으로 판매한 바 있다. 공식 카달로그에 따르면 알핀 A110은 경량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1.8L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 7e단 DCT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달라지는데 GT 베이스의 경우 1억 3,000만 원, GT는 1억 3,150만 원, S 베이스는 1억 3,000만 원으로 형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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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ㅇㅇ
그돈씨 에미라사고말지 누가 보르노를 삼ㅋㅋㅋ
그돈씨 에미라사지ㅋㅋ 누가 보르노를ㅋㅋ
가격 책정이 잘못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