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부터 시작해
국산차 연말 할인
아빠들 당장 구매
수입차부터 시작해 국산차까지 여러 자동차 브랜드가 연말에 앞다투어 초특가 세일을 벌이고 있다. 한 신차 구매 플랫폼에 따르면 이달 신차 브랜드 중 가장 할인 폭이 큰 브랜드는 ‘아우디’라고 한다. 아우디 e-트론 GT·RS와 e-트론 GT가 출고가에서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 중이다.
e-트론 GT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원래 출고가는 1억 6,632만 원이나 실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1억 1,600만 원 정도이다. 무려 5,000만 원이나 할인됐다. RS e-트론 GT 역시 실출고가는 2억 원이 넘지만 이 기간에 구매하면 6,200만 원을 할인받아 1억 4,40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할인 폭 제일 큰
아우디 e-트론
아우디가 이렇게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 ‘전기차 캐즘’ 사태로 인해 수요가 줄어든 전기차 모델이기도 하지만, 2022년에 나온 구형 모델인 이유도 크다. 또 아우디는 S6, A8, SQ5 등 가솔린 모델에도 20~26%라는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환심을 사고 있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인 BMW도 할인을 진행한다. BMW는 고성능 모델인 M 제품군을 중심으로 세일을 하고 있다. X3M과 X4M을 2,600만 원 할인된 금액에 판매 중이다. X3M의 경우 출고가가 1억 2,490만 원이지만 할인을 받으면 9,980만 원에 살 수 있다.
벤츠 할인은 생각보다 낮아
최대 4,350만 원 할인 진행
벤츠도 연말 할인에 가세했지만 아우디나 BMW만큼 폭이 크진 않으나 최상위 몇몇 모델에는 높은 할인율을 적용 중이라고. 벤츠 SL-클래스 AMG SL 63 4MATIC+의 정가는 2억 3,800만 원인데 2억 원에 살 수 있다. 마이바흐 S 580 4MATIC 모델의 경우 출고가보다 4,350만 원 저렴한 가격인 2억 5,650만 원에 살 수 있다.
그 외 지프, 랜드로버, 포드 등 여러 수입차들이 연말을 맞아 재고 처리 목적으로 역대급 할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는 “업체끼리 할인 경쟁을 벌이는 중이라 자동차를 사기 절호의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국내 자동차 할인율은 어떨까?
현대차, 기아 비롯해
르케쉐도 할인 진행
현대차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팔고 신차를 사는 고객에게 현대차 최대 100만 원, 제네시스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는 ‘EV 페스타’를 진행, 봉고 EV는 400만 원, The 2025 EV9은 250만 원, The 2024 니로 EV는 200만 원이 할인된다.
그랑 콜레오스로 올 한 해 신기록을 세운 르노코리아는 SM6 구매 고객에게 100만에서 250만 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쿠페형 SUV인 아르카나를 12월에 구매 시에도 50만 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12월 한 달간 렉스턴 최대 500만 원, 액티언과 코란도는 50만 원, 티볼리는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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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7천만원짜리 5천만 할인해주라 2천만이면 바로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