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최대의 화제작
그 정체 바로 링크앤코 900
무려 볼보 기술력 탑재했다?
중국에서 화제의 기대작으로 꼽힌 링크앤코의 플래그십 SUV ‘링크앤코 900’이 최근 상하이에서 공개됐다. 올 3월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링크앤코 900은 지금까지 이 브랜드에서 나온 차 중 가장 큰 사이즈로, 6인승 3열 SUV이다. 볼보 XC90 등에 적용한 SPA 플랫폼을 개량한 ‘SPA evo’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전장 5,240mm, 축간거리 3,160mm, 전폭 1,999mm, 전고 1,810mm인 이 차량은 볼보의 XC90,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를 갖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눈길
실내 최첨단 기능 더해져
디자인은 링크앤코 고유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를 연출했다. 직선으로 딱딱 떨어지는 라인을 사용한 부분은 언뜻 레인지로버를 생각나게 만들기도 한다. 도어 손잡이는 오토 플러시 타입으로 깔끔하게 만들었으며 상하 분리 개방형 테일게이트는 레인지로버와 동일한 모습이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대시보드에 장착된 30인치 6K 디스플레이다. 1열과 2열에 모두 설치돼 인포테인먼트와 탑승자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한다. 또 12.66인치 계기판 디스플레이와 확장된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31개의 스피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됐다.
플래그십 SUV인 만큼
편의 사양 가득 탑재
링크앤코의 플래그십 SUV로 나온 만큼 편의 사양이 가득하다. 6인승 구성에 2열은 모든 조절이 전동식이다. 180도 회전도 가능해 3열과 마주 보는 것도 가능하다. 1열 센터 콘솔 뒤에는 냉장 기능을 겸하는 슬라이딩형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운전자 보조시스템으로는 엔비디아 기술과 라이다가 적용돼 빠른 반응 속도, 정확성을 높였다고. 후륜 조향 시스템,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더해져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높은 승차감은 덤이다.
가장 중요한 파워트레인은 어떨까? 링크앤코엔 3가지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된다. 1.5T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는 최대 710마력을 발휘한다. 2.0T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는 최대 724마력을 발휘하며 최상위 트림인 3모터 하이브리드는 최대 844마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0km이며 제로백은 4초이다.
볼보가 지분 매각하면서
지커X지리자동차 소유돼
벌써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링크앤코 900.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 눈에만 그런가? 레인지로버랑 팰리세이드 합쳐놓은 느낌”, “사양이나 성능은 괜찮은 것 같은데 가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반응 달라질 듯”, “저걸 누가 사냐 중국차 안 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링크앤코 900은 지리자동차와 볼보가 합작으로 2016년에 설립한 브랜드였으나 볼보가 최근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 브랜드 지커에 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지커와 지리자동차 소유로 바뀌게 됐다. 지커의 경우 내년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과연 링크앤코 900도 국내에 출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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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844마력인데 최고속도가200km? 이건뭐지? 100키로까지 4초 200까지8초면 끝?ㅋㅋ 알다가도모를차구나
ㅇㅇ
현기빠들 정신 차려라 이제 중국이 기술력 더 좋다 엇나간 국뽕이 나라를 말아 먹는다
ㅋㅋㅋㅋ
짱개한테 돈을 얼마나 먹은거냐
메이디인 차이나 모든것이 짝퉁 죽고싶으면 중국차 타세요 LFP밧데리 보조금 지급이 아닌 폐기물 처리비를 부과해야합니다 환경오염 심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