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대표 모델 ES
2차 페이스리프트 공개
국내 출시 역시 초읽기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렉서스 모델은 무엇일까? 바로 ES다. 오래 전부터 가성비 프리미엄 세단으로 인기를 얻은 ES. 현행 모델 기준으로도 BMW 5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 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본으로 달고 나온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렉서스의 현행 ES는 지난 2018년에 출시되었다. 이 말은 즉 현 시기에 풀체인지 모델이 나와야 한다는 의미한다. 그러나 렉서스는 풀체인지 일정을 미루고 2차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ES의 수명을 연장시킨 상태다. 사실 이 2차 페이스리프트도 중국에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최근에는 국내에도 출시된다는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렉서스 신형 ES
디자인 변화는 얼마나?
렉서스 신형 ES. 그렇다면 디자인 변화는 얼마나 이뤄졌을까? 우선은 외관이다. 먼저 전면부 중앙에 있는 그릴 패턴이 변경되었다. 또 양쪽에 자리한 헤드램프는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모습이다. 페이스리프트답게 측면부는 큰 변화가 없으며, 후면은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과 범퍼 디자인이 바뀌었고, 트렁크에 엠블럼 대신 영문 레터링으로 교체됐다.
실내는 기본적으로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다만 중앙 디스플레이 면적이 14인치로 더욱 커졌고, 디스플레이 아래쪽에 공조 버튼과 미디어 버튼을 몰아넣은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송풍구는 기존보다 더욱 아래로 이동했다.
신형 ES의 성능
기존과 차이 있을까?
다음은 제원 부분이다. 크기 제원의 경우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기존과 동일한 수준이다. 신형 ES는 전장 4,975mm, 전고 1,445mm, 전폭 1,865mm, 휠베이스 2,870mm의 크기 제원을 갖는다.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지만 성능 제원 역시 기존과 동일하다. 신형 ES 역시 2.0L 가솔린 터보의 ES 200, 2.5L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ES 300h, 두 가지로 구성된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ES 200의 경우 최고 출력 172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5L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ES 300h의 경우 최고 출력 218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ES 역시 기존 ES와 동일하게 국내에서는 ES 300h 단일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출시 예정 시기는 언제?
올해 말-내년 초 중 예정
렉서스 신형 ES. 국내 출시일은 언제쯤일까? 정확한 일정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을 보고 있다.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만큼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 ES의 가격을 고려해보면, 럭셔리+가 7천만 원 내외, 이그제큐티브가 7,500만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가격대는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와 큰 격차가 없는 가격대다. 그러나 최근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의 기본 탑재를 강점을 내세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렉서스는 대형 SUV 모델인 LX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BMW X7, 벤츠 GLS와 비슷한 크기로, 국내에는 457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LX 700h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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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저거 중국전용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한국 안들어와요
물고기
제목이 참 저렴하네요. 기자로서 부끄럽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