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모델 Y, 중국서 새롭게 유출
중국 전용 모델로 보여지는 상황
일반 모델과 어떤 점 다르길래?
신형 모델 Y의 자세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중국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출됐다.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테슬라는 신형 모델 Y 를 중국 내 딜러들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이번 사진들은 그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측되는 중이다.
신형 모델 Y는 프로젝트 ‘주니퍼’라는 코드명으로 불린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베스트 셀링 모델이기에 2025년 출시를 예정한 모든 신차 중에서도 향후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꼽힌다. 새롭게 유출된 테슬라 신형 모델 Y 사진들. 이번 시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중국 전용 모델 유출
신규 색상 적용한 모습
사진으로 유출된 신형 모델 Y는 글레이셔 블루 색상으로 마감된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확인된다. 새로운 외장 색상을 평가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이지만, 아쉽게도 사진 속 차량의 색상은 파란색 보단 회색에 가깝게 보여 실제 색감과는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사진 속 차량은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초기 모델이라고 한다. 사진을 통해 구형 모델 Y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차체 비율은 구형과 신형 사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워진 차체 디자인
어떤 변화 이뤄냈을까?
신형 모델 Y의 전면부에서는 사이버트럭과 사이버캡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각진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램프 구성은 얇은 LED 주간주행등과 분리형 헤드램프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테슬라가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후면부의 경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라이트 바를 더해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한 부분에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중이다. 측면부의 경우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
중국 전용 모델 Y+
가속 부스트가 기본?
신형 모델 Y는 중국 시장 기준으로 후륜구동(RWD) 모델과 사륜구동(AWD) 모델이 제공된다. RWD 모델은 295마력(220kW)을, AWD 모델은 184마력(137kW) 전륜 모터와 260마력(194kW) 후륜 모터를 결합하여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중국 전용 모델에는 플래드(Plaid) 스타일의 배지와 테일게이트에 한자 레터링이 포함된다. 모델 Y+로 불려지는 해당 모델은 약 600만 원 상당의 가속 부스트(Acceleration Boost)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포함, 차량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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