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미니밴 신형 솔리오
가격과 사양 등 정보 공개됐다
하이브리드 효율도 더 높아져
스즈키의 콤팩트 미니밴 솔리오. 1999년 출시된 초대 모델은 해외 생산 및 판매를 위해 소형차 플랫폼을 적용하고, 당시 모델명도 유럽 시장 수출명인 왜건 R+라는 이름으로 일본 내수 시장에도 판매되었다. 이후 내수 모델명이 왜건 R 솔리오로 한 차례 변경된 데 이어, 2005년 현재의 ‘솔리오’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2020년까지 4세대에 걸쳐 출시된 미니밴 솔리오는 이후 하이브리드 사양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이뤘다.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3년 넘어선 시점에서 스즈키가 솔리오의 페이스리프트를 발표하면서 가격과 사양 등의 정보가 공개됐다.
솔리오 가격은 192만 6,100엔
외관은 그릴 위주의 변화 이뤄
솔리오의 시작 가격은 192만 6,100엔부터 시작하며, 솔리오 밴디트는 230만 3,400엔부터 시작한다. 주요 변화로는 외관 디자인의 재설계와 강화된 안전 사양이 꼽힌다. 먼저 외관은 지난 1월 10일 개막한 ‘도쿄 오토 살롱 2025’에서 첫 실물이 공개된 바 있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기본 모델인 솔리오는 이전과 큰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
전면부 그릴의 면적이 확장되었고, 또한 그릴에 배치되는 크롬 가니시의 간격이 넓게 변경됐다. 크롬 가니시의 형태도 디테일한 변화가 이뤄졌는데, 끝이 상단을 향해 돌출되는 형태를 이룬다. 새로운 그릴 디자인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되면서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 범퍼와 헤드램프는 기존 디자인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디자인의 솔리오 밴디트
실내 일부에는 티타늄 실버 적용
솔리오 밴디트는 수직으로 뻗어 나가는 대형 크롬 그릴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을 지녔다. 헤드램프에서 범퍼로 이어지는 ‘U’자 형태의 크롬 가니시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날렵한 범퍼를 통해 스포티한 인상을 가미했다. 헤드램프 역시 끝을 날카롭게 처리해 이같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솔리오 밴디트의 실내는 에어컨 송풍구와 도어 가니시를 티타늄 실버로 변경하고, 대시보드에 브라운 컬러를 적용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모든 모델에서 9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SOS 버튼, 자동 긴급 호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에어컨 작동 및 도어 잠금, 차량 위치 등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어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WLTC 기준 연비 23km/L
안전 사양도 더 풍부해져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된 직렬 3기통 1.2L Z12E 엔진과 새로운 고효율 CVT 변속기가 탑재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WLTC 기준 연비는 23km/L를 달성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이전보다 더 높은 연비 효율을 제공하며, 엔진 회전에 따른 소음을 효율적으로 흡수해 정숙성을 높였다.
안전 사양으로는 스즈키 세이프티 서포트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감지를 지원하는 듀얼 센서 브레이크 서포트 ll(DSBSLL)가 새롭게 탑재된다. 여기에 충돌 피해 완화 브레이크의 성능이 향상됐다. 이 외에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저속에서 전진 또는 후진 시 제동 지원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사각지대 모니터링과 후방 교차 교통 경고 외에도 상위 트림에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스톱 앤 고가 포함된 크루즈 컨트롤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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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2
수입 안할꺼면 이딴 기사는 왜 올리누?
캐스퍼는 진짜 누구작품이냐,..어휴
쪽바리차 홍보해주고 소고기얻어쳐먹었냐
김정은이 추종자들 국짐담 아새끼들
캐스퍼 사느니, 스즈키솔리오 사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