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수상한 차량 1대가 포착
그 정체 놀랍게도 GV90
제네시스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개발명 JG)’의 스파이샷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3일 네이버 카페 ‘남자들의 자동차’에 공유된 사진에 따르면 GV90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물류단지에서 카캐리어에 실린 채 포착됐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jeonkj0714’ “테일램프 디자인이 제네시스 특유의 두 줄 형태였으며, GV80보다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 GV9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위장막에 가려져 세부적인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실루엣이 돋보였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휠캡이 빠진 상태에서도 제네시스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엿보였다는 의견도 나왔다.
환원주의 디자인에 이어
독특한 차체 구조를 채택
GV90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지난해 공개된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환원주의적 접근이 매끈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차체 구조에서는 B필러가 없는 코치도어와 긴 휠베이스가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MPV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 캐스팅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구조적 강성을 높이고 안전성까지 강화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첨단 사양 대거 도입 예정
미래지향적 사용자 경험 강화
GV90은 단순히 외관과 실내 공간에서만 혁신을 추구하지 않는다. 롤러형 O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사양을 도입해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기존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을 촬영한 jeonkj0714는 “콘셉트카와 유사한 둥근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느껴졌으며, 퇴근길에 우연히 발견한 모습이었지만, 위장막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압도적인 크기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GV90의 구체적인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차세대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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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슈퍼로찌
제네시스 사는사람 있냐 GV90안살꺼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