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 3 출고 지연 사태
확약서 받아들여질지 미지수
시작부터 브랜드 신뢰도 ‘삐그덕’

BYD 와 아토 3는 대한민국 전기차 시장에 말 그대로 ‘충격’을 일으켰다. 파격적인 가격 책정과 중국제라고 마냥 비웃을 수 없는 메이킹이 파괴적인 시너지를 연출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게 BYD의 ‘언론 플레이’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
현재 BYD는 출고 지연 논란에 직면했다.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진행해, 발 빠르게 인도되어야 했을 물량이 인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가 환경부 인증을 받지 못해 보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구매자들은 “속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BYD 아토 3 출고 지연 사태, 어떻게 된 것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아토 3 출고 지연 사태
바뀐 환경부 기준이 원인?
논란의 중심에는 아토 3가 있다. 아토 3는 현재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BYD는 출고 지연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추측되는 원인으로는 변화한 환경부 기준을 꼽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없자, 출고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는 추측이다.
작년과 달리, 엄격해진 올해 환경부 기준을 아토 3가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배터리 충전량 정보 기능을 탑재한 차량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아토 3에는 해당 기능이 탑재되어있지 않다.
확약서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질지 미지수
BYD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BYD는 현재 환경부에 해당 기능을 1년 내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를 환경부에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BYD 코리아 관계자는 “보조금 산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출고 가능 일자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사태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에 BYD의 한국 진출이 미국과 유럽의 무역 제재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이루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 공분..
브랜드 신뢰도에 타격
아토 3 출고 지연 사태는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 정도도 대비 안 한 걸 보니, 한국을 만만하게 보고 있는 것 같다.”, “문제가 있다면 고객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맞는 것 아니냐” 등 BYD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출고 지연 사태는 브랜드 신뢰도를 키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인 BYD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브랜드 경험을 그토록 강조하던 BYD이니만큼, 빠르게 이 사태를 해결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BYD의 향후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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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사는게 너무 좆같고 빨리 죽고 싶으면 중국차를 사세요.
중국차를 산다고? ㅋㅋ
뭐라고 中共 물건을 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