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규모 경력직 채용
억대 연봉에 정년 보장해
취준생 관심 한 몸에 집중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며 취준생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은 기존의 상시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상반기 집중 채용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목적기반차량(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등 미래차 관련 핵심 분야에서 대규모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혁신 주도할 인재 확보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이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1차 면접 및 역량 검사를 거쳐 5월 말에서 6월 초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기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모빌리티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기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실현할 도전적이고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의 채용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균 급여 1억 2,700만 원
직장 안전성도 매우 높은 편
기아 정규직 채용은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덕분에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기아의 1인 평균 급여는 1억 2,7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또한 기아 생산직의 정년은 만 60세로 설정되어 있으며, 정년 퇴직자도 최대 2년간 재고용될 수 있어 직장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조직문화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잡플래닛이 발표한 ‘2025 잡플래닛 어워즈’에서 기아는 대기업 부문 상위 3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인도권역본부는 글로벌 조직문화 평가 기관인 ‘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 덕분에 기아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기아의 연구·개발 및 IT 관련 직무에 대한 지원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기아는 앞으로도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근무 환경 개선과 보상 체계 강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지난 2월 ‘2025 기아 EV데이’에서 PBV 시장을 선도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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