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한 신형 싼타페
다수의 위장막 차량 포착
최신 예상도는 어떤 모습
싼타페, 해당 차량은 5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신형 그랜저, 아반떼, 쏘나타 등 세단 라인업에 변화를 줬던 현대차는 하반기 SUV 제품군의 격변을 계획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기대를 받는 모델은 단연 주력 모델인 싼타페다.
신형 싼타페의 출시 일정이 다가오면서 위장막을 쓴 테스트카를 포착했다는 제보가 온라인상에서 빗발치고 있다. 여유로운 적재 공간 확보를 위해 박스카 형태 차체를 채택한 신형 싼타페는 갤로퍼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으로 중년 소비자층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스파이샷을 토대로 제작한 최신 예상도에서 싼타페는 어떤 모습일까?
완성도 높은 최신 예상도
그랜저와 같은 그릴 적용
신차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의 캘리그래피 트림 디자인 예상도를 공개했다. 위장막 차량을 본떠 왜곡 없이 완성한 렌더링 이미지는 정통 SUV 분위기를 표출하는 각진 디자인과 알파벳 H 형상의 픽셀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이번 예상도는 상위 캘리그래피 트림 모델을 표현했기 때문에 프론트 그릴과 범퍼 그릴에 디 올 뉴 그랜저와 동일한 패턴을 적용했다. 아울러, 번호판이 부착될 H 모양의 범퍼 가니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수평 라인 강조한 후면부
방향지시등은 또 범퍼에
앞서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신형 싼타페 후면부 디자인 예상도는 제네시스 GV80을 닮은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 위로 갈수록 미세하게 좁아지는 사다리꼴 실루엣 속, 트렁크 리드 끝단에는 전면부와 대칭을 이루는 알파벳 H 모양의 리어 램프가 탑재됐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듯 수평형 가로 라인을 강조한 후면부는 범퍼 하단 양쪽에 방향지시등이 달려 또다시 호불호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택 사양이나 변형 모델을 통해 별도의 스페어타이어 커버 장착이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티저 공개 초읽기
기대감 충족시킬까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중순께 신형 싼타페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5월 중순 양산에 돌입한 기아 EV9이 정식 출시까지 약 1달이 걸린 점을 고려하면, 신형 싼타페의 출시는 8~9월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티저 이미지 공개가 머지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신형 싼타페는 워낙 주목도가 높아 수많은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등장했다. H 형상의 램프와 각진 차체 등 티저에 등장할 특징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일 가능성이 크다. 과연 현대차가 언제쯤 시원하게 싼타페를 공개할지, 그 모습은 어떨지 지켜보도록 하자.
댓글23
난 별로 인데
난 별로
이번에도 가격 6천 넘기겠구만
내가 발로 디자인해도 저거보단 잘한다.
금액은 몇인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