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개된 신형 E클래스
두 달 만에 신규 모델 추가
왜건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
신규 모델을 공개한 메르세데스-벤츠. 이들은 지난 4월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11세대 E클래스(W214)를 최초 공개했다. 신형 벤츠 E클래스는 전기차 EQ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전면부와 리어 램프에 삼각별 엠블럼을 새겨 넣은 후면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정통 3박스 세단을 공개하고 약 2달이 지나 벤츠는 신형 E클래스 기반 변형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Estate)는 유럽 등 일부 시장을 위해 개발한 왜건 모델이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E클래스 에스테이트, 세단과 무엇이 다를까?
디테일은 세단과 같지만
실용성과 역동성 부여했다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익스테리어 수정을 통해 더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유려하게 떨어지던 C필러는 실용성을 위해 과감하게 부풀었고, 비교적 급격하게 떨어지는 리어 윈도우엔 스포일러와 와이퍼가 달렸다.
A필러를 지나 루프라인을 포함한 후면부 비율이 달라진 것 외에는 일반 세단 모델과 대부분 디테일을 공유한다.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전장 4,949mm, 전폭 1,880mm, 전고 1,469mm, 휠베이스 2,961mm로 수치상으론 세단과 차이가 없다.
넉넉한 실내공간 확보
맞춤 사양 기본 적용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넉넉한 2열 레그룸과 엘보우룸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40:2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하며, 내연기관 모델 기준 기본 615L에서 최대 1,830L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에스테이트 모델은 이지 팩 테일게이트 옵션이 기본 적용되어 운전석이나 스마트키, 테일게이트 도어 핸들 등에 장착된 버튼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트렁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에스테이트는 세단과 달리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번이 마지막 풀체인지
꽉꽉 채운 첨단 사양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세단 모델과 같은 실내 거주 경험을 제공한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자동 주차와 원격 주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등 다양한 첨단 사양도 탑재된다.
한편, 수익성 강화를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제외됐다. 오는 9월 단종이 확정된 CLS 클래스를 시작으로,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2030년 상품 주기가 끝난다. 마지막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는 내년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댓글5
그랜저ig
날 닮았구만 ㅋㅋㅋ
Bm승
나무
이를 앙다문 모습.
올터치네 영감들 사용도못하겠네
예쁘기만 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