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X F/L
해외에서 예상도 공개
패밀리룩 반영 돋보여
테슬라의 2번째 모델이자 첫 SUV 모델인 모델 X.
해당 차량은 2015년 첫 출시 이후 북미 시장에서만 14만 대라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 라인업 중 판매량이 가장 낮은 모델인 점으로 고려하면 실로 대단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는 해당 차량이 테슬라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는 물론, 그간 슈퍼카에서만 볼 수 있었던 걸윙 도어와 같은 디자인 혁신성을 함께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근 해외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가 차세대 모델 X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렌더링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난 4월에 유출된 모델 3의 부분변경 스파이샷과 디자인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해외에서 공개된 렌더링의 디자인과 해당 차량에 적용될 기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보다 날렵해진 헤드램프
패밀리룩 적용될까?
테슬라의 경우 풀체인지를 거친 차량은 현시점 기준 단 한 대도 없다. 모델 X의 경우 출시한지 8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과하고 앞 범퍼의 그래픽적인 요소가 살짝 변경된 것이 전부다. 하지만 렌더링 속 모델 X는 헤드램프가 기존 모델에 비해 더 날렵해진 동시, 단순해 저서 바뀐 부분이 뚜렷하게 보인다.
외신들은 해당 차량을 두고 모델 3 부분변경과 향후 출시 예정인 로드스터에서 보여준 테슬라의 차세대 패밀리룩이 잘 녹아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덕에 “페이스리프트 다운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 향후 모델 X 판매량에 큰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중이다.
1회 충전 650km은 거뜬
차세대 오토파일럿 적용
차세대 모델 X의 주행거리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차세대 모델 X는 개선된 4680 배터리가 장착됨에 따라 주행거리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들은 정확한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소 약 700km에서 8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 중이다.
차세대 모델 X에는 현재 업그레이드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오토파일럿 하드웨어 (HW 4.0) 의 완성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덕에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인 Level 4 단계의 자율주행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상황에서 작동이 되지 않거나 기능이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경쟁력 잃을 수도
2026년 출시 예정
한편 소비자들이 차세대 모델 X에 보이는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유는 세계 여러 완성차 업체들이 모델 X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주행거리를 갖춘 전기차를 향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 이 때문에 소비자들 일부는 향후 테슬라가 보유한 경쟁력이 점차 감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반응도 보이는 중이다.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6년 상반기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모델 X의 중요 부분 중 하나가 오토파일럿 하드웨어 4.0의 완성품이 적용되는 것인데, 앞서 언급했 듯이 해당 시스템은 실 주행 적용까지 개선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외신에서는 차세대 모델 X가 출시하기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4
ㅎㅎ
근데 이런기사 보면 제목에 아빠는 항상 껴있네 저출산국가에서 아빠팔아서 기사쓰는시대는 좀 지나지않았나..
당장 1억은 없어도 희망은 가져 봐야죠.
아빠가 왜 줄서노 어이 없네 우리나라에서 1억 넣고 차살 아빠 몇이나 될것 같노 기사 맨트 식상하네
그놈의 아빠감성팔이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