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디자인 공개
박스형 차체와 H 램프
국내외 네티즌들 반응은?
현대차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내·외관 디자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현대차는 기대를 모았던 5세대 ‘디 올 뉴 싼타페’ 디자인을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박스형 차체와 알파벳 H를 강조한 디테일 등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통해 확인됐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8일 자정을 기점으로 신형 싼타페는 국내외 주요 자동차 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해외 유력 매체 카스쿱스(Carscoops) 기사에는 10시간 만에 1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호응이 뜨겁다. 신형 싼타페 디자인에 대해 국내외 네티즌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자.
21세기 갤로퍼의 등장?
호불호 극명한 국내 반응
국내 매체들은 주로 박스형 차체와 알파벳 H 형상의 램프류에 주목했다. 각진 디자인에 ‘조선의 디펜더’, ‘21세기 갤로퍼’ 등 별명도 더러 생겼다. 국내 네티즌들 역시 디펜더나 브롱코 등 해외 박스형 SUV와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이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양새다.
거의 모든 기사에는 “랜드로버 디자인 어설프게 따라 했네”, “스타리아룩은 양반이었다”, “제네시스 몰아주려는 심산인가…” 등 부정적인 댓글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내 눈에는 디자인 좋은데”, “개성도 있고 예쁘기만 하구만”, “난 잘 나온 거 같은데” 등 악평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다.
충격 변신에 놀란 외신
호평이 더 많은 해외 반응
고급화 움직임 속 글로벌 업계가 쿠페형 SUV를 택하는 것과 달리, 박스형 차체로 재탄생한 싼타페에 해외 매체는 적잖이 놀라는 기색이다. 영국 탑기어는 “이렇게 생겼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표현했으며 미국 에드먼즈는 “충격적으로 변화했다, 물론 좋은 쪽으로”라고 평가했다.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대중적인 디자인이 아니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지만, 국내와 달리 호평이 더 많았다. 추천 수가 많은 댓글로는 “딱 보니까 많이 팔리겠네”, “싼타페라고? 꽤 인상적인데”, “현대와 기아가 점점 더 점수를 얻는구나” 등을 찾아볼 수 있었다.
호불호 나뉜 국내외 네티즌
후면부엔 공통으로 의문 제기
호불호 논쟁 속에서 글로벌 네티즌이 입을 모아 의문을 제기한 부분은 후면부 디자인이었다. 신형 싼타페의 알파벳 H 형상 리어 램프는 비교적 아래쪽에 장착됐으며 방향지시등은 그 아래 범퍼 쪽에 탑재됐다. 전반적으로 수평을 강조한 레이아웃은 단조롭게 보이기도 하는데, 램프류를 위쪽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내 네티즌들은 “후면부 디자인을 하다 만 느낌이네”, “앞은 그럭저럭 볼만한데 뒤는 왜 저러냐?”, “제발 방향지시등 좀 위에다 달아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해외 네티즌들은 “후면부만 빼면 다음 차로 제격이야”, “진지하게 리어램프를 왜 저렇게 밑에다 단 거야?”, “쌍용 로디우스? 너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댓글13
후커유
저게 2023년 차냐? 디자인 정말 돈 받고 하는거 맞음? 개구림. 저게 잘 팔리면 정말 신기할 듯!
역사상 최악. 기아차 밀어주는 음모다. 사는인간 개호구
ㅋㅋㅋ 이건 기술도 뭐도 없이 몽구 친구들 친인척 놈들이 하는 외장 업체들 그냥 밀어주는 디자인 이구만 나 포기다!!! 대기업 놈이 중간에 붙어서 2중 3중으로 일용직 급여 200만원 받는거 할타 처먹는 Hdc 정몽규 보면 답나오잔아~
ㅍㅎㅎ 못생긴차 top3안에들듯
ㅋ
돌겠네..저딴게 호평받고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