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사양 구성표 공개
싼타페 출시 정보는 언제쯤
깡통 사양 테스트카 포착
내달 신형 싼타페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더 뉴 쏘렌토’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5일 기아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공개하고 관련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같은 날 기존 대기자의 컨버전 계약이 진행됨에 따라 가격을 제외한 사양 구성표도 공개됐는데, 큰 폭의 상품성 개선이 두드러진다.
신형 쏘렌토엔 기본 트렌디 트림이 삭제되고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기본화했다. 쏘렌토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므로 싼타페의 사양 및 가격 정보에 관심이 쏠리는데, 최근 고급 외장 사양을 모두 제거한 이른바 ‘깡통 싼타페’ 테스트카가 포착되어 화제다.
확연히 다른 프론트 그릴
수평형 램프도 빠졌다
최근 복수의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신형 싼타페 깡통 사양으로 추정되는 테스트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18일 공식 이미지 공개 이후 지금껏 포착됐던 차량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H 라이트 사이 상단 프론트 그릴이다.
공식 이미지에선 그랜저와 같은 역삼각형 모양의 매쉬드 패턴 그릴이 탑재됐었지만, 깡통 사양에선 막대 모양의 플라스틱 몰딩이 빈자리를 채웠다. 아울러, 그릴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도 같은 형태의 플라스틱으로 대체됐다.
차체 패널 제외한 마감재
무광 플라스틱 대거 적용
상단 그릴부를 제외하고도 차이점은 명확했다.
하단 범퍼 그릴 역시 패턴 없이 에어 덕트 형상으로 적용됐고, 번호판 위쪽 액티브 에어 플랩이나 범퍼 가니쉬를 둘러싼 마감재는 모두 무광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다. 기존 포착됐던 차량에서는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됐었다.
무광 플라스틱 마감은 측면부까지 이어졌다.
범퍼와 맞닿은 휠 아치 클래딩부터 시작하여 사이드미러의 목 부분, 도어 아래 사이드 스커트, 윈도우 몰딩에 이르는 대부분 디테일에 검정색 무광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실제 적용 여부 미지수
호불호 갈린 네티즌 반응
후면부 트렁크 손잡이와 리어 범퍼 하단부 등 플라스틱 마감을 대거 적용했지만, 깡통 모델에 기본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양도 더러 있었다. 신형 싼타페에는 프로젝션 타입의 LED 헤드램프와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전 트림에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포착된 차량 역시 아직은 테스트카 단계이기에, 추후 사양 구성에 실제 반영될지는 미지수이다. 플라스틱 소재를 대폭 적용한 신형 싼타페에 네티즌들은 “이게 오히려 나은데?” 또는 “진짜 깡통을 만들어 놨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3
카탈레아
잘보고갑니다
ㅉ
싼디우스
북면농부
앞은 그럭저럭 봐준다치고 뒤는이상함!! 초반 신차효과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