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성 높인 신형 쏘렌토
디자인 외에 각종 사양 추가
트림별로 더해진 기능은?
지난 25일, 기아는 내달 출시에 앞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경쟁 모델 싼타페의 파격적인 변신에는 못 미치지만, 신형 쏘렌토 역시 대대적인 디자인 수정을 거쳤다.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기존 대비 넓어진 프론트 그릴은 스포티함을 빼고 SUV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신형 쏘렌토는 디자인 공개와 동시에 구형 모델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컨버전 계약을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가격은 다음 달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된다. 그러나 컨버전 사양표에선 신형 모델에 적용될 다양한 기능을 엿볼 수 있었는데, 어떤 사양이 추가되는지 트림별로 살펴보자.
10 에어백 기본 적용
애프터 블로우 추가
신형 쏘렌토는 기본 트렌디를 삭제하고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시그니처, 디자인 패키지를 포함한 그래비티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주요 기본 품목에 명시된 사양 중 파란색 글씨로 적힌 것들이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추가된 기능이다.
우선 기존 8개의 에어백은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추가하면서 총 10개로 늘어났다.
편의 사양란에는 애프터 블로우라는 기능을 찾아볼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 내부 곰팡이 증식을 막기 위해 탑재되는 애프터 블로우는 주차 후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송풍 모드를 작동시켜 에어컨 내부 습기를 제거한다.
깔끔한 대시보드 디자인
첨단 사양 대폭 적용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사양은 끝이 아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가로로 길어진 송풍구 아래 탑재된 터치식 전환형 조작계이다. EV6, 스포티지 등에도 탑재되는 해당 기능은 십여 가지의 버튼을 하나의 스크린에 통합하여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인다.
신형 쏘렌토에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기본 탑재된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되는 12.3인치 내비게이션은 이를 뜻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실물 카드 없이도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을 제공한다.
대화면 적용되는 노블레스
고급 사양은 시그니처부터
중간 노블레스 트림에는 측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이 추가된다. 기존 전/후방에 국한되던 주차 거리 경고 시스템 탐지 범위를 전측방과 후측방까지 넓게 적용했다. 또한, 현행 모델 차주들이 가장 부러워할 사양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노블레스 트림부터 제공된다.
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야간 주차 시 유용한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룸미러가 탑재된다. 방향 지시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턴 시그널 램프와 운전대 기울기 및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도 시그니처 트림부터 탑재된다. 아울러,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허리 지지대 등을 포함한 컴포트 패키지는 시그니처부터 추가할 수 있다.
댓글11
쏘렌토 광
쏘렌토 최고!!! 스포츠 모드로 달리면 기분 넘 좋아. 미국에서 만든 터보는 최고
싼타페DM이 그나마 괂찮은듯 ..... !!!
쏘렌토 가 좋구만
역시 쏘렌토가 최고다
덕
개구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