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K3 후속 모델
모델명 K4에 무게 실려
최종 디자인은 이런 모습?
지난달 8일, 기아는 멕시코 현지에서 새로운 전략 차종 K3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BL7으로 개발된 신형 K3는 국내 시판 모델인 준중형 세단 K3와 별개의 해외 전략 모델로 원 네이밍 정책에 의해 차명을 공유할 뿐 실질적으론 소형 세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의 계보를 잇게 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준중형 세단 K3의 단산이 가시화하면서 후속 차종에 이목이 쏠리는데, 기아는 코드명 CL4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K3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국내외 도로에서 기아 CL4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되어 화제가 되었고 현행 K3와는 형태와 크기가 완전히 달라 보인다.
K4 프로토타입 포착
차체 키운 크로스오버
업계에선 기아 CL4 양산형 모델이 K4라는 이름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차세대 K3(이하 K4)는 현행 아반떼 플랫폼(N3)을 적용하여 몸집을 불리고 세단과 SUV의 특성을 적절히 조합한 크로스오버 차체를 지녀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형 K4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패밀리룩을 갖춰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전면에 탑재하고 쿠페형 세단의 유선형 루프라인을 갖춘다. 또한 후면부엔 트렁크 리드 상단을 가로지르는 테일라이트가 양쪽 끝에서 수직으로 꺾이는 형태로 적용된다.
신형 K4 예상도 등장
K3보다 고급진 외관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는 신형 K4 위장막 스파이샷과 멕시코 전략 차종 올 뉴 K3 공식 사진을 활용하여 디자인 예상도를 제작했다. 전면부엔 비교적 좁은 프론트 그릴과 T자형 주간주행등(DRL), 수직형 4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후드와 그릴 사이엔 얇은 라이트 바를 삽입했다.
광활한 전면부 범퍼 그릴엔 블랙 허니콤 패턴이 적용되었고 에어 인테이크를 형상화한 가니쉬는 날카롭게 탑재되어 공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측면부는 쿠페형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C필러 하단에 탑재된 2열 도어 캐치가 돋보이며 ㄱ자로 꺾인 테일램프 내부엔 LED 그래픽이 자세하게 반영됐다.
아반떼 심장 이식
국내 출시 가능성은?
신형 K4는 기아의 최신화 기조에 따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수평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갖춘다. 파워트레인은 아반떼의 1.6 가솔린과 1.6 LPi, 1.6 HEV를 그대로 물려받는다.
내년 공개가 예정된 기아 K4는 북미 등 주요 판매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출시 가능성은 작게 점쳐진다. 국내 신차 시장 콤팩트 세단 수요 둔화에 따라 중소형급 라인업은 EV4, EV5 등 전기 SUV 제품군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댓글6
lsw
아반떼가 훨 이쁜데 솔직히 지금 k3보다 별루임
KMS
이름바꾸고차값처올리고 ㅡ그래서급발진은해결됐냐ㅡ껍데기만바꾸지말고ㅡ잘서는차를만들라고 ㅡ미국가서벌금이나처맞지말고
나그네
기사 제목봐라.. 누가 난리냐?? 기자양반 돈좀 꽤 드셨나보네...
마니사
넵 현기 좋아요~ 많이 사세요~
ㅇㅇ
요즘 현기차 디자인 세단부터 suv까지 다 띨빵하고 둔중해 보이는데 이걸 왜 빠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