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현대차 전기 SUV
아이오닉 보급형 모델 추정
세부 디테일 짚어본 결과는?
기아는 최근 EV6의 하위 모델이자 보급형 전기차인 EV5를 공개했고 EV4 역시 필드 테스트에 돌입했다.
반면 현대차, 그들은 아이오닉 5보다 작은 체급의 전용 전기차 소식이 딱히 전해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아이오닉 전기차 라인업 중 하나로 추정된 의문의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은다.
최근 중국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는 현대차 신규 전기차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차량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프로토타입은 두터운 위장막에 둘러싸여 있으나 아이오닉 5와 마찬가지로 SUV 형상을 갖추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는 엔트리급 모델인 아이오닉 3나 4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GMP 기반 순수 전기차
거미줄 연상시키는 휠 적용
해당 신차의 코드네임은 ‘OE’로 전해지는데,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와 6는 각각 CE, NE였던 만큼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이 새로운 아이오닉 전기차일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일각에서는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의문의 프로토타입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GM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면부 보닛 파팅 라인은 큼직한 사각형 형상을 띠며,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아 아이오닉 7과 비슷한 스타일이 반영될 수도 있다. 상단에 위치한 주간주행등(DRL)은 브랜드 특유의 픽셀 디자인이 가미됐을 것으로 보인다. 휠은 5각형을 여러 겹으로 겹쳐 거미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결정적인 단서 ‘도어 핸들’
이외 눈여겨볼 실내 요소
실내는 1열과 2열 사진이 각각 한 장씩 공개됐다. 반원 형상의 도어 핸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이 디자인은 앞서 아이오닉 5에 적용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에 유출된 아이오닉 7의 도어 트림에도 유사한 디자인의 도어 핸들이 탑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의문의 전기차가 같은 시리즈일 가능성에 설득력이 더해진다.
직물 소재로 덮인 시트 역시 두드러지는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사양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형 프로토타입인 만큼 내장재 대부분이 임시 부품으로 보이나 센터 콘솔 후방에는 충전 포트가, 조수석 후방에는 EV5와 마찬가지로 접이식 테이블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
EV5와 배터리 공유할까?
후면부 역시 위장막에 꽁꽁 둘러싸여 디자인 특징이 파악되지는 않으나 특유의 파라메트릭 픽셀 디테일이 더해진 테일램프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위장막 틈으로 드러난 부분은 리플렉터 하단의 클래딩 마감 일부분뿐이다.
파워트레인은 엔트리 트림에 최고 출력 170마력을 발휘하는 싱글 모터, 상위 트림에는 합산 출력 325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58kWh 및 77.6kWh 배터리 팩이 제공될 수 있으며 기아 EV5의 82kWh 배터리 팩이 올라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해당 전기차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중국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국내 출시 여부 및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댓글5
급발진부터 해결하시길... 진짜 뻔뻔한 기업!!! 하이테크센터는 고장안난것까지 고장내며 고객에게 큰소리치고, 급발진의심사고가 있음에도 대응이나 공식적인 발표 없음. 글로벌 기업 맞음? 윤석열 한동훈은 대체 일안함?
긴급제동 버튼 만들어주세요
죽고싶지않아요
진짜 저 블로그 성의 없구만. 아이오닉5를 올려놓고 작은 차 디자인이라고??
전기차 급발진이 내연기관 급발진보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