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계약 줄 섰다” 제네시스 기대작 신형 G80, 이렇게 출시된다

GV80 F/L에 이어
올해 출시 예정인 G80 F/L
주목받고 있는 예상도는?

얼마 전 제네시스는 GV8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외관은 범퍼 디자인과 그릴을 다듬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헤드 램프는 G90에 적용된 MLA 타입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인 모습이다. 실내 디자인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쿠페 모델이 새롭게 등장했다.

GV80 페이스리프트 출시와 함께 올해 연말쯤 출시 예정인 G80 페이스리프트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현재 테스트카가 자주 포착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공개되었다. 예상도인 만큼 실제와 다를 수도 있음을 참고하자. 

MLA 헤드램프
범퍼 디자인 변경

전면 예상도를 살펴보면 GV80처럼 MLA 타입 헤드 램프가 두 줄로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다. G90에 처음 적용된 MLA 헤드 램프는 기존에 적용하던 프로젝션 유닛 모듈을 축소해 헤드 램프를 원하는 만큼 슬림 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렌즈 한 개당 총 256개의 작은 프로젝션 모듈을 적용해 빛을 더 밝고 멀리 퍼트릴 수 있다.

범퍼 디자인도 스포츠 패키지에 적용되는 것을 기반으로 에어 커튼을 더 강조한 형태로 다듬어졌으며, 그릴은 GV80처럼 두 줄 메시 패턴이 적용되고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다듬은 모습이다.

더 길어진 테일램프
머플러 팁이 사라진 범퍼

후면을 살펴보면 테일램프가 범퍼에서 휀더로 넘어가는 이음새까지 길어진 모습이다. 제네시스 X 콘셉트카에 적용된 요소를 G80에 대입한 것이다.

범퍼는 스포츠 모델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GV80처럼 오각형 머플러 팁이 사라졌다. 히든 타입 머플러로 변경하고, 기존에 머플러 팁이 있던 자리에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더욱 스포츠 세단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실내는 GV80과 비슷할 것
12월 본격적인 생산 시작

실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행 G80이 이제는 구형이 된 GV80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했기 때문에 G80 페이스리프트의 실내는 GV80 페이스리프트 실내와 거의 비슷하게 변경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렇기 때문에 GV80 페이스리프트 실내 사진을 살펴보면 참고가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G80 페이스리프트는 12월에 울산 5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11월 중에 디자인을 사전 공개하고 12월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