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후회한다
일론 머스크 깜짝 발언
그 이유, 무엇인지 살펴보니
첫 공개 이후 약 4년. 무려 4년 만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출시일을 확정지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직선적인 디진, 테슬라가 선보이는 첫 픽업트럭이란 점들로 인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던 사이버트럭. 이제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차량을 마주할 날도 정말 머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의외의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바로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출시를 앞둔 사이버트럭을 두고 ‘후회한다’라는 의견을 냈기 때문이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이와 관련된 소식,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이버트럭으로 무덤 팠다
후회성 발언 꺼낸 머스크
오토블로그 등 다수의 외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우리는 사이버트럭으로 무덤을 팠다”라는 발언을 꺼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은 2025년까지 연간 25만 대 생산 확대라는 도전을 쉽지 않게 만든다”라고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는 사이버트럭에 사용된 주요 소재,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가져오는 생산 난이도를 배경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서 그는 “(사이버트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 번 나올까 말까한 특별한 제품 중 하나지만, 이런 제품의 특징은 시장에서 충분한 물량을 얻고 번창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라고 말하며 “(사이버트럭 출시에 대해) 기대를 가라앉히고 싶다”라고 덧붙였다고 한다.
사이버트럭 수익 창출 및
향후 발생할 문제점들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
또한 일론 머크스는 이날 자리한 테슬라 투자자 및 임직원들을 향해 “사이버트럭이 대량 생산을 시작하고 긍정적인 현금의 흐름을 만들기까지 약 18개월이 예상되며, 그 사이 우리에겐 엄청난 도전이 있을 것이란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는 사이버트럭으로 당장의 수익을 내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수익 창출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제품 또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익히 그렇다”라며 “특히 사이버트럭과 같이 차별화되고 발전된 제품을 만들게 되면 규모에 비례해 해결이 필요한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해 생길 것”이라 덧붙였다. 이와 같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은 사이버트럭 생산에 대해 앞으로 발생할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오히려 더 기대된다
국내외 네티즌들 반응
이와 같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국내외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개척자는 항상 리스크를 안는다”. “CEO가 후회할 정도면 도대체..”. “물건은 물건인갑다”. “왠지 이것도 노이즈마케팅 느낌이 든다”. “여러모로 큰 획을 긋을 차량인 점은 확실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러한 테슬라측 입장으로 인해 가장 최근 목격된 사이버트럭 테스트카의 문제점이 전세계 네티즌들 사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테스트카가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는 특징 덕에 충격에는 강하나 긁힘, 정교한 마감, 생활 오염 등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 계약자들이 당시 공개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으라 테슬라에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었다.
댓글3
한궐러 기레기들 기사보면 재미도없고 한심하기 짝이없다
싸지면 들어가려는수작이네
하여튼 한국 언론들 섬네일 뽑는 수준하고는.... 공부좀 허고 기사를 올리든 퍼나르든 하세요.괜히 주린이들에게 공포 조장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