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첫 전기차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모델 준비 중
위장막 없는 테스트카 포착
포르쉐가 처음으로 출시한 순수 전기차 타이칸은 2019년 첫 출시되었으며, 오랜 역사 동안 스포츠카를 개발, 제작해온 포르쉐가 만들면 전기차도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모델이다. 그 덕분에 전기 스포츠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되었다.
그런 타이칸도 이제 출시 4년이 지나 페이스리프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포르쉐 내에서 현재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며, 최근 위장막을 두르지 않은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
기존과 큰 변화 없는
외관 디자인에 눈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기존과 동일한 차체를 사용하며, 디자인 레이아웃도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헤드 램프는 새롭게 개발된 HD LED 매트릭스가 적용되어 기존에는 전조등 1구, 주간주행등이 전조등 주변으로 4구 포인트가 들어온 것에서 4구 전조등으로 변화했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이어져 일명 눈물 자국, 에어팟이라고 불리는 에어 커튼 부분의 디자인이 안쪽으로 더 확장된 모습을 보이며, 후면에도 에어커튼이 추가되어 더 스포티한 외관을 연출한다.
효율성 대폭 향상
1천 마력을 발휘하는
GT모델도 출시 예정
기존 타이칸의 아쉬운 점으로는 짧은 주행거리였다. 아무래도 2019년 출시된 모델인 데다 성능에 집중했다 보니 WLTP 기준으로도 가장 성능이 낮은 타이칸도 431km이며, 가장 강력한 타이칸 터보 S는 340km에 불과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이보다 개선된 주행거리로 효율성이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터보 S의 상위 모델인 터보 GT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트리플 모터를 장착해 1천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위장막을 벗긴 만큼
빠른 시일 내 공개 예정
그 외 타이칸 페이스리프트는 향상된 충전 능력, 더 커진 디지털 계기판, 향상된 서스펜션과 새로운 ADAS 기능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테스트카의 위장막이 벗겨졌다는 점은 정식 공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신에서는 11월 18일에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타이칸 페이스리프트 공개를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
댓글3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는 해치백 모델도 있더라고요
역시 포르쉐는 실망을 준적이 거의 없다
포르쉐는 포르쉐다 진짜 겁나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