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왜건 모델 예상도 등장
의외의 매력 눈길 끌어
예상도는 곧 출시할 신차의 모습을 미리 예상해 보기 위한 그림의 목적이 강하지만 때로는 상상만 했던 차를 그림에서나마 실현해 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실제로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잘 나온 예상도는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기도 한다.
최근 러시아 자동차 매거진 콜레사에서는 쏘나타 디 엣지를 왜건화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꽤 매력 있다는 것이다.
N 라인을 바탕으로
그려낸 쏘나타 왜건
차체는 현재 판매중인 쏘나타 N 라인을 기반으로 했다.
전면부는 현재 판매되는 모델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반면 후면부는 왜건이다 보니 2열 뒤로 루프가 수평으로 D필러까지 연장되어 있는 모습이며, 후면 유리에는 와이퍼가 추가되어 있는 모습이다.
테일램프는 현행 쏘나타 디 엣지의 램프를 그대로 활용한 모습이며, 트렁크 부분의 위로 솟아오른 부분까지 테일게이트에 반영한 모습이다. 범퍼 부분은 세단과 동일하게 마무리했다.
예상도로 살펴보니
의외로 매력 있는 모습
사실 쏘나타 왜건 예상도는 이전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을 기반으로도 나온 적이 있었다. 이때에도 평가는 꽤 좋은 편이었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왜건으로 만들면 슈팅브레이크 느낌도 나고 괜찮을 것 같다 등 호평이 많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된 쏘나타 디 엣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왜건 예상도 역시 “매력 있는 모습”이라며 평가가 좋은 편이며, “세단보다 더 잘 어울린다”라는 평가도 있다.
유럽서도 단종된 i40 왜건
재출시 가능성은 없을까?
원래 쏘나타의 플랫폼을 활용한 중형 왜건 i40가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왜건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으로 인해 판매량이 부진했고, 유럽 역시 소형차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중형급 이상은 프리미엄 수요로 넘어가다 보니 판매량이 부진했다. 이 때문에 완성도는 높았지만 후속 모델 없이 2019년 단종되었다.
위에 상술한 이유로 인해 재출시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
유럽 왜건 수요는 i30가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i40는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가 대체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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