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글로벌 500대 한정 판매해
한국엔 딱 19대만 들어온다
BMW 코리아가 오는 1월 11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한정 에디션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500대, 이 중 19대만이 한국에서 판매된다.
외장은 카본 블랙 색상
토론토 레드 라인 더해
차체 외장에는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전면부의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의 테두리에는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의 라인이 적용되어 있다. 측면 창틀과 후면 머플러 부분도 붉게 장식됐다. 레드와 블랙 투톤이 적용된 22인치 922M 더블 스포크 휠과 UHP 스포츠 타이어, 레드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드러낸다.
실내도 곳곳에 블랙 컬러 사이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되었다. 인테리어에는 메리노 천연 가죽의 피오나 레드와 블랙 시트와 소프트 나파 블랙 대시보드가 적용되었다. 센터 콘솔에는 ‘1 of 500’의 넘버링 각인이 새겨진다.
748마력의 강력한 성능
제로백은 3.8초에 불과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가솔린 엔진과 BMW의 5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했다. 합산 최대 출력 748마력과 최대 토크 102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 제로백은 3.8초에 불과하다.
29.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순수 전기 모드로만 6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0.0km로 초고성능 모델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M 드라이버 패키지가 적용되어 차량 최고속도 기존 시속 250km에서 290km까지 증가했다.
국내 19대 한정 판매
가격은 2억 6,840만 원
M 모델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를 통해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른 피드백을 느낄 수 있다. 하이브리드 주행 시에는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추가로 부스트 사운드를 제공해 생동감 넘치는 주행 환경을 구성한다. M xDrive 4륜구동 시스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 등 다양한 전용 퍼포먼스 사양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19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2억 6,84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한정 판매되는 차량인 만큼 얼마나 빠른 시간에 판매될지도 화제이다.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뉴 520i의 한정판 모델인 520i 스페셜 에디션(7,490만 원)과 BMW 뉴 M2에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M2 스페셜 에디션(8,990만 원)도 함께 판매된다. 3종의 차량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